TV 예능

'빅픽처' L군 이광수, 6개월 기다림 끝 드디어 등장(종합)

입력 2017-11-06 18:4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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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화면 캡처
방송 화면 캡처

[헤럴드POP=김은지 기자] 이광수가 '빅픽처'에 모습을 드러냈다.

6일 오후 네이버TV, V앱을 통해 방송된 '빅픽처'에서는 하하, 김종국이 L군의 정체를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L군은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하고 있는 이광수였다. 하하, 김종국은 이광수와의 친분을 빌려 그의 사생활을 면밀히 관찰하고자 했다.

하하와 김종국은 이광수의 인성을 좋게 사며 '빅픽처'에 섭외한 이유까지 고백했다. 먼저 김종국은 "이광수는 좋은 사람이다. 긍정적인 걸 많이 보여줄 수 있는 친구다"라며, 이어 하하는 "이광수는 정말 착한 아이다. 진중하기도 하다"라며 이광수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이광수는 영화 촬영 때문에 '빅픽처'에 참여할 수 없었다. 그렇게 해서 '빅픽처'에는 3개월이라는 공백이 생겼고, 하하와 김종국은 이 기간 동안 메이드를 진행했다. 이후 3개월이 흘렀고, 이광수의 영화 촬영도 마무리됐다. 제작진은 하하와 김종국에게 이광수를 데려오라고 압박하기 시작했다.

하하와 김종국의 생각은 달랐다. 하하와 김종국은 이광수를 예능으로부터 놓아주기로 결정한 것이었다. 김종국은 "이광수가 예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배우이기에 '런닝맨'에만 집중했다. 이런데 내가 형이라고 이광수를 '빅픽처'에까지 끌어 들일 수는 없었다"고 토로했다.

이렇게 이광수와의 '빅픽처' 촬영은 훈훈하게 막을 내리나 싶었지만, 훗날 이광수가 넷플릭스 예능에 출연한다는 기사가 떠 상황은 반전됐다. 하하는 "이렇게 제작진과 딜을 성공했는데, 기사가 하나 떴다. 우리를 바보로 만든 기사였다. 이광수, 넷플릭스 새 예능 전격 출연이라는 제목의 기사였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김종국은 "기사를 보고 다음에 마주쳤는데 이광수의 뺨을 날릴 뻔했다"라고 장난스럽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광수는 '빅픽처' 66편에서야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출연하자마자 김종국과 하하에 돌직구 멘트를 쏟아내며 남다른 예능감을 발휘했다. 이에 김종국은 "평생 이광수를 안 봤으면 좋겠다. 넷플릭스냐, 우리냐"라고 재치있게 받아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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