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지성인 특집이 그려졌다.
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 70회에는 이세창, 최정원, 이상훈, 김현철이 출연한 가운데 ‘예능 유전 폭발! 엑스트라 버진 지성인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외모, 매너, 예능감까지 모두 겸비한 4인방이 함께 했다. 젠틀함의 끝판왕 최정원, 원조 버터남 이세창, 지휘 퍼포머 김현철, 니글니글 이상훈이 출연해 솔직하고 꾸밈없는 입담을 선사한 것. 이세창은 이날 화려했던 과거의 영광이 언급됐다. 당시 장동건과 닮은 외모로 지인의 오해를 사기도 했다는 이세창은 “그때는 저처럼 서구적인 얼굴이 드물어서 더 비슷한 것 같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MC들은 이세창의 전성기 시절 꽃미모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일명 진지청년이라는 별명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최정원의 영상도 공개됐다. 아무렇지 않게 드라마에나 나올 법한 대사를 툭툭 내뱉는 최정원의 모습에 스튜디오에는 한바탕 웃음이 지나갔다. 하지만 최정원 본인은 “장난치는 건데 지금 봐도 (싫다)”라며 “트라우마가 있어요. 별로에요, 너무 느끼하잖아요”라고 손사레를 쳤다. 그러나 완벽한 수트핏을 자랑하는 몸매에 있어서는 자신감을 나타냈다. 작품을 할 때는 보통 4%의 체지방률을 유지한다는 최정원은 별도의 다이어트 없이 평소에 운동을 즐긴다고 밝혔다. 그런가하면 “과거에는 상체가 발달했는데 계속 운동을 하다 보니 아킬레스건이 가늘어졌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비디오스타’ 출연을 발판 삼아 예능으로 나아갈 생각이라는 이상훈의 말에 MC들은 “더 분발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하지만 이상훈은 “저는 할 거 다 했습니다”라며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웃음 짓게 만들었다. 곧 분량 확보에 나선 이상훈은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니글니글 댄스로 스튜디오를 끈적한 웃음 세계로 만들었다. 최정원은 전효성과 드라마를 방불케하는 연인 연기로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 예능에 같이 출연하며 친한 오빠동생이기도 하다는 두 사람은 갑작스러운 연인 연기에 민망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MC들은 막내 전효성의 전에 본 적 없는 수줍어하는 모습에 “이런 애가 아닌데 오늘 따라 유난히 그런다”고 몰아갔다.
한편 녹화 기준으로 결혼을 앞두고 있던 이세창은 예비 신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나타내기도 했다. 과거 한 번 실패의 아픔이 있던 이세창은 “결혼 발표를 하기 전에 전 와이프한테 연락을 했었다”며 “그 사람도 잘 살라고 응원해주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세창은 자신을 받아준 예비신부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해 모두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