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어게인TV]‘마녀의 법정’ 정려원의 폭주, 윤현민이 막을 수 있을까

입력 2017-11-07 06: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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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정려원이 폭주하기 시작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연출 김영균, 김민태/극본 정도윤) 9회에는 곽영실(이일화 분)가 감금되어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폭주하는 마이듬(정려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진욱(윤현민 분)은 공수아(박소영 분) 사건으로 소환조사를 받고 있는 백민호(김권 분)의 가족관계 증명서에서 그가 백상호(허성태 분)의 동생이라는 걸 알게 됐다. 한때 형사, 그리고 모친인 고재숙(전미선 분)과 어딘지 석연치 않은 관계를 맺고 있는 백상호의 이름이 등장하자 여진욱은 또 한 차례 불안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여진욱이 알고 있는 곽영실의 이름은 김미정. 14년 전 고재숙이 근무하던 병원에 화재가 발생했을 당시 자신을 화마에서 구해낸 생명의 은인이었다.

여진욱은 고재숙에게 “처음부터 김미정. 아니, 곽영실씨 환자가 아닌 거 알았지”라고 추궁하기 시작했다. 마이듬이 오래도록 곽영실을 찾아 헤맨 것을 아는 여진욱은 고재숙이 누군가의 가족을 숨기는데 동조한 것에 더욱 분개했다. 여진욱은 “백형사란 인간이 뭐 때문에 입원시켰는지도 알았고”라며 “대체 언제부터 감금한 거야? 인간으로서 어떻게 그럴 수 있어. 가족들이 찾을 거라는 생각 못했어?”라고 거세게 몰아붙였다.

마침 참고인이 퀵으로 증거를 보냈다는 말에 밖으로 나갔던 마이듬은 두 사람의 대화를 듣고 충격에 빠졌다. 고재숙은 한사코 마이듬을 외면하려고 했지만, 마이듬이 “원장님, 왜 자꾸 발뺌해요? 금방 내가 다 들었는데 원장님 우리엄마 어디 있는지 알잖아요”라고 언성을 높였다. 자신이 자세히 알아보려고 했다는 여진욱의 말에도 마이듬은 “언제, 우리엄마 죽은 다음에? 못 믿겠네 더 이상, 여검. 다 필요 없어. 내가 다 알아낼 거고. 우리 엄마한테 요만큼이라도 해코지 한 거 있으면 여검 어머니 진짜 가만히 안 둘 겁니다”라고 강력하게 경고했다.

결국 독자적인 수사에 나선 마이듬이 찾아간 건 백상호였다. 백상호의 동생 백민호(김권 분)가 과실치사에 시체유기 혐의까지 적용될 상황을 언급한 마이듬은 “검찰에서 맘만 먹고 지르면 무기징역도 가능해요”라고 협박했다. 뭘 원하냐는 백상호에게 마이듬은 곽영실이 어디 있는지 말하라며 형량 거래를 제안했다. 조갑수(전광렬 분)가 자신을 기만한 것을 알게 된 백상호는 결국 마이듬을 다시 찾았다. 그러나 백상호가 털어놓은 사실을 마이듬에게 또 한차례 충격을 안겼다. 이미 14년 곽영실이 사망했다는 것. 이미 폭주하기 시작한 마이듬이 어떤 행보를 보일지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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