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경진 기자]고지용이 젝스키스 시절엔 볼 수 없었던 스마트한 모습을 보여줬다.
6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는 구 아이돌 현 회사원 고지용이 한국 대표로 출연해 각국 비정상들과 "번개가 칠 때마다 에너지를 저장하고 싶은 나, 비정상인가요?"를 주제로 토론을 했다.
고지용은 자신을 알지 못하는 패널들을 위해 "잘 모르시겠지만, 저는 한국에서 아이돌을 했던 사람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현재 회사원으로 알려진 고지용은 "이제는 승재 아빠라는 말이 더 편하다"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또 고지용은 "젝스키스라는 말이 독일어로 알고 있다"고 했으나 독일에서 온 일일대표는 "'젝스' 라는 말은 '여섯'이라는 말이 맞는데, '키스'라는 말은 잘 모르겠다"고 말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고지용은 주제부터 '에너지'로 선정해, 예전 아이돌 시절의 모습을 완전히 지운 모습을 보였다. 이에 MC인 전현무와 유세윤, 성시경은 "에너지 연구소 박사님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로 에너지에 관심이 많아 '에너지'라는 주제를 가져왔다는 고지용은 SNS 아이디도 'eco'라는 글자가 들어갔을 만큼 에너지, 친환경 등의 문제에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에너지원인 석유에 대해서 고지용은 "저비용 고효율 인정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줄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 "미세먼지 해결돼야 에너지 효율도 높아질 것 같다"며 태양광 패널에 대한 언급을 하기도 했다.
전기차를 사용하고 싶다는 고지용은, 충전시설이 아직 미비해 구입할 엄두를 못내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고지용의 에너지 생각은 마지막까지 그칠 줄을 몰랐다.
출연 소감을 말하면서도 고지용은 "산업환경으로 인해 편리함을 얻었지만 그만큼 환경이 파괴됐으니 사람들이 경각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해 아이돌 시절에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