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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지와 함께해 뜻깊어"…EXID, 다섯 명으로 돌아온 시그니처(종합)

입력 2017-11-07 16: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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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민은경 기자
사진=민은경 기자

[헤럴드POP=고승아 기자]솔지와 함께 돌아온 그룹 EXID가 시그니처를 살려 대중들을 마음을 저격할 예정이다.

EXID는 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구 삼성카드홀)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풀문(Full Moon)' 컴백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전 앨뱀에서 건강상의 문제로 참여하지 못한 솔지의 부재를 담아 '이클립스'라고 이름을 지었다면 이번 '풀문'에는 솔지가 참여, 완전한 의미를 담아 앨범명을 표현했다. 다만 방송 활동에는 여전히 솔지가 참여하지 못해, 목소리로 간접적인 참여를 알린다.

사진=민은경 기자
사진=민은경 기자

타이틀곡 '덜덜덜'은 긴장해서 말이 나오지 않을 때 몸이 떨리는 모습을 형상해 거짓말하는 남자에게 떨지 말고 확실히 말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간결과 드럼과 베이스라인이 곡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끈다.

하니는 이날 "이번 앨범은 저희 다섯 명의 목소리가 담겨 있어 더욱 뜻깊은 앨범이 된 것 같다. 더욱 열심히 하려고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특히 하니는 밝은 머리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저같은 경우에는 한 번도 이렇게 밝은 머리를 시도해 본 적이 없다"면서 "저의 각오를 머리로 표현했다"고 전하기도.

LE는 이번 앨범에 대해 "네 명이서 활동할 때는 조금 다른 스타일로 했는데 이번에 솔지가 참여하면서 기존 EXID가 가지고 있던 색을 많이 집어넣었다. 또한 막내들의 솔로곡, 솔지의 솔로곡, 저와 하니의 유닛곡으로 꽉 차 있어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당부했다.

이어 "'덜덜덜'은 EXID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중독성인 색과 애절한 후렴구가 인상적이다"면서 "남자분들이 들으면 무서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하니 파트에서 '뭐가 미안한데'라고 말하는데 남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말이라더라. 그래서 꼭 담아봤다"고 덧붙였다.

MV 촬영 에피소드도 전했다. LE는 "정화 빼고 연기에 익숙하지 않다보니 연기를 하며 저희끼리 서로 바라보며 웃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민은경 기자
사진=민은경 기자

이날 쇼케이스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솔지는 멤버들을 대신해 인사말을 전했다. 정화는 "솔지언니와 얘기를 나누며 언니가 너무나 응원을 많이 한다고 전했다. 활동하는 내내 몸 건강히 하라고 하더라. 좋은 결과 있을거라고 전해줬다. 저희도 고맙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또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고 수정 후 재심의 과정을 거친 것에 대해 "받을 줄 몰랐다. 그래도 '쉿'을 비속어로 들릴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당황스럽기도 했다"고 전했다.

끝으로 EXID는 "팬분들에게 '역시 이런 곡을 할 수 있는 건 EXID뿐이야'라는 말을 듣고 싶다"면서 "솔지 언니의 부재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았다. 이번 앨범 통해서 솔지 언니까지 '저희 다섯 명이 있어야 EXID다'라는 의미를 전하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EXID는 7일 오후 6시 네 번째 미니앨범 '풀문'과 타이틀곡 '덜덜덜'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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