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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뮤직]"동화→명화→초코코" 구구단, '극단'적인 달콤함 온다

입력 2017-11-08 07: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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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걸그룹 구구단이 달콤하게 컴백한다.

구구단은 8일 첫 번째 싱글앨범 '초코코 팩토리(Act.3 Chococo Factory)'를 발표하며 컴백한다. 지난 2월 '나르시스(Act.2 Narcissus)' 이후 9개월여 만의 컴백이자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을 모티브로 삼은 극단돌의 새로운 행보라는 점에서 구구단의 이번 활동이 특히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컴백 타이틀곡 '초코코'는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인상적인 달콤한 노래다. 이번에도 초콜릿 공장 콘셉트를 다양한 방식으로 구현했다. 뮤직비디오 속 아기자기한 공장에서 초콜릿을 만들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은 윌리윙카 캐릭터를 연상시키고, 멜로디와 안무는 누구나 따라하기 쉽게끔 구성돼 있다.

지난해 데뷔앨범 '리틀 머메이드(Act.1 The Little Mermaid)'로 동화 인어공주를, 올해 '나르시스'로는 동명의 명화를, 그리고 이번 '초코코 팩토리'에서는 익숙한 영화를 모티브로 한 구구단은 매번 활동을 거치면서 극단돌이라는 팀 컬러를 공고히 하고 있다. 구구단의 변신이 통일성을 갖는 이유다.

'초코코' 흥행이 기대되는 이유는 이런 콘셉트 말고도 더 있다. 9개월의 완전체 활동 공백기 동안 구구단 멤버들이 진행한 활발한 개인 활동은 시너지를 예감하게 한다. 세정은 KBS 2TV 드라마 '학교 2017'을 이끌었고, 미나는 MBC '20세기 소년소녀'와 tvN '직립보행의 역사'로 연기에 도전했다.

미나와 혜연으로 이뤄진 첫 번째 유닛, 구구단 오구오구의 상큼한 '아이스 츄(ICE CHU)' 활동도 있었다. 이후 다시 완전체로 모여 연말 가요계에 출격하는 구구단이 어떤 존재감을 드러낼지 이목이 쏠린다. 구구단은 이날 오후 6시 신곡을 발표,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음악 방송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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