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팝인터뷰]이선균 "'나의 아저씨', 김원석 팬이라 놓치기 싫었다"

입력 2017-11-08 18:4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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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선균/씨네그루키다리이엔티 제공
배우 이선균/씨네그루키다리이엔티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이선균이 차기작 ‘나의 아저씨’에 대해 언급했다.

이선균은 tvN ‘나의 아저씨’ 출연을 확정 지었다. ‘나의 아저씨’는 ‘시그널’ 김원석 PD와 ‘또 오해영’ 박해영 작가가 호흡을 맞추는 신작.

최근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이선균은 “‘미생’, ‘시그널’을 너무 좋아한다. 김원석 감독님의 워낙 팬이다”고 전했다.

이어 “내가 ‘미옥’부터 ‘PMC’까지 쉬질 못하고 달려와서 정말 쉬고 싶고, 쉬어야 하는 타임이긴 하다. 방전된 느낌이라고 할까. 뭔가 충전이 안 된 채 계속 달리는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선균은 “하지만 너무 좋아하는 감독님이 제안해주셨는데 놓치면 안 될 것 같았다. 기회를 잘 살려야 하지 싶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다른 배우들에 비해 영화와 드라마 병행을 많이 해온 편인데 JTBC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때 대본이 이미 많이 나와 있어서 하면 되겠지 마음이었는데 너무 헤맸다. 현장이 생각보다 빠르더라”라고 회상했다.

아울러 “그동안 드라마 할 때 맨날 했던 팀들과만 하다 보니깐 다른 팀과는 거의 처음이라 낯설더라. 대본이 미리 나와 있지만, 생각보다 2배 빨랐다. 그래서 초반에 너무 창피했다”며 “이번에는 ‘PMC’ 끝나고 준비 많이 해야지 싶다. 헤매지 않게 잘 들어가려고 한다. 빠른 시간에 캐릭터 붙게 만드는 게 목표다”고 각오를 밝혔다. ‘나의 아저씨’를 통해 ‘국민 아저씨’가 될 것 같다는 말에는 “‘국민 아저씨’가 되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나의 아저씨’는 삶의 무게를 무던히 버텨왔던 40대 한 남자와 그와는 전혀 다른 삶이지만 삶의 무게를 견디고 있는 20대 한 여자가 상대방의 삶을 바라보며 서로를 치유하게 되는 모습을 담아내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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