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리들리 스콧 감독의 신작 '올 더 머니 인 더 월드'에서 케빈 스페이시가 삭제된다.
9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리들리 스콧 감독은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케빈 스페이시의 촬영분을 전부 삭제하고, 대타 배우로 크리스토퍼 폴리머를 캐스팅해 재촬영한다.
외신에 따르면 케빈 스페이시는 이미 모든 촬영을 마쳤다. 하지만 그의 성추행 사건이 터지면서 제작사 소니는 이대로 개봉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 아예 역할을 폴리머로 대체한 것이다.
하지만 재촬영에도 불구하고 개봉일은 예정대로 12월 22일이 될 예정. 또 이미 다른 스태프와 배우들까지 모두 재촬영에 동의한 상태라고 외신은 덧붙였다.
한편 '올 더 머니 인 더 월드'는 유명한 석유재벌 존 폴 게티의 손자인 당시 16세인 존 폴 게티 3세의 납치에 관한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작품이다. 케빈 스페이시는 폴 게티 역을 맡았다.
이외에도 미셸 일리엄스, 마크 월버그, 티모시 허튼 등이 출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