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경진 기자]유재하의 음반 제작자 조원익이 25년전, 신인이었던 정혜선에게 "네 음악은 망할 것 같다"고 말했다.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1회 은상 수상자 '정혜선'이 8일 오후 서울 홍대 롤링홀에서 25년만에 발매한 '정혜선 1집 리마스터'와 새로운 싱글 앨범 '너면 돼'로 쇼케이스를 가졌다.
정혜선은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직후 제작사인 '하나음악'에서 1호 앨범을 제작하게 됐었다고 추억했다. 정혜선은 "이 때 유재하 앨범의 제작자였던 조원익씨가 나에게 망할 것 같다고 말했었다"며 그 이유로 "10년은 앞선 음악이라 대중성에서 실패할 것 같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한편 정혜선은 그간 음원으로 발표되지 않은 정혜선의 앨범이 10만원이 호가하는 가격에 거래되는 등 음악을 듣기가 어렵다는 팬들에게 목소리를 들려드리는 게 예의라고 생각해 25년만에 이번 앨범을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