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어게인TV]'하하랜드' 유진X노홍철 사로잡은 천재 돼지 '옥자'

입력 2017-11-09 06: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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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화면 캡처
사진=MBC 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유진과 노홍철을 사로잡은 천재 돼지가 있다.

8일 방송된 MBC 교양 프로그램 '하하랜드'에서는 4개월 미니피그 옥자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옥자는 잘 훈련된 견들처럼 건강하고 똑똑한 모습을 자랑했다.

애견 훈련학교의 막내는 얇은 꼬리, 가녀린 발, 사슴 같은 눈망울, 돼지 코를 지닌 최연소 천재 미니피그 옥자였다. 옥자의 아빠(훈련소 대표)는 "옥자가 장애물 넘기를 잘 한다. 어질리티를 아주 빨리 소화했다"며 옥자의 특급 능력을 자랑했다.

속도와 정확성이 모두 중요한 어질리티에서 옥자는 활약을 펼쳤고, 이를 지켜보던 MC 노홍철은 "어떻게 저렇게 할 수가 있냐"고 감탄했다. 어질리티를 마친 옥자에게 아빠는 "잘 했다"고 칭찬하며 간식을 줬고, 유진은 "귀엽다"고 귀여워했다.

옥자의 아빠는 "(돼지는) 처음 키워봤다. 제가 돼지를 교육시킬 거라곤 생각도 못 했다"며 "한 달 정도 훈련시켰다. 옥자가 개보다 더 잘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옥자는 이에 만족한 듯 카메라 앞에서 애교를 부려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옥자의 지능을 알아보는 인지력 테스트도 진행했다. 옥자는 자신의 앞에 있는 공을 굴리는 행동을 취했다. 한 동물행동심리학자는 "옥자는 사물이 나타나면 뭔가를 해보려고 한다. 사람으로 따지면 5세 정도 지적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런 건 아무리 똑똑한 개라도 잘 해내기 쉽지 않다"고 옥자의 지능을 칭찬했다.

태어날 때부터 한쪽 발이 기형이었던 옥자는 지금은 아무리 달려도 문제 없는 다리를 갖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엄청난 친화력도 뽐내고 다닌다. 아빠의 살뜰한 보살핌 덕분이다. 옥자도 아빠 곁에서 계속 애교를 부리며 아빠 사랑을 보였다.

이후 아빠와 산책을 나가고 목욕을 한 옥자는 여유를 즐겼다. 저녁에도 아빠는 "얘가 완전히 아빠 바라기"라고 옥자를 집으로 데려가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이를 함께 본 MC 유진은 "노홍철 씨보다 개인기가 더 많은 것 같다"고 옥자를 귀여워했다. 노홍철은 "어질리티하는 돼지를 만날 줄이야. '옥자'라는 이름을 가진 돼지는 다 똑똑한 것 같다. 너의 개인기가 탐 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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