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하비 웨인스타인이 이르면 다음주 기소된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8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뉴욕포스트는 "맨해튼 지방 검사가 이르면 다음 주 하비 웨인스타인을 성폭행 혐의로 기소할 예정"이라며 "이는 경찰의 수사와 상관없으며, 즉시 구속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약 30년 간 여배우 및 스태프를 성희롱, 추행한 하비 웨인스타인은 여배우 파즈 드 라 휴에타를 두 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외신은 "현재 성중독 치료를 위해 재활원에 머물고 있는 하비 웨인스타인을 체포하기 위해 뉴욕 경찰이 체포 영장을 신청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할리우드 거물 영화제작자 하비 웨인스타인(65)은 자신의 우월한 지위를 이용해 영화배우 애슐리 주드와 회사 여성 직원 등을 거의 30년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미국 FBI과 경찰은 조사를 착수한 상태다.
한편 하비 웨인스타인의 성추문 이후 '미투 캠페인'이 확산되면서 할리우드의 추한 이면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더스틴 호프만을 비롯, 브렛 레트너 감독, 제임스 토백 감독, 케빈 스페이시 등이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