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매드독’ 유지태X우도환, 홍수현이 친 덫에 걸렸다(종합)

입력 2017-11-08 23: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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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홍수현이 유지태와 우도환을 늪에 밀어넣었다.

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매드독’(연출 황의경/극본 김수진) 9회에는 차준규(정보석 분)가 801편 항공사고 당시의 블랙박스 원본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최강우(유지태 분)과 김민준(우도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강우는 절친 조한우(이준혁 분)의 배신에 뼈저리게 고통을 느껴야 했다. 그러나 딸의 수술비 때문에 자신을 기만할 수 밖에 없었던 조한우의 아예 이해하지 못하는 것도 아니였다. 조한우가 제발 딸의 수술 때 까지만 참아달라는 말에 최강우는 그러겠노라 약속했다. 하지만 김민준은 아무것도 찾지 못했다는 말을 차준규(정보석 분)가 믿을 리가 없다며 장하리(류화영 분)과 함께 주현기의 집에서 촬영해온 보험증서 원본을 건넸다.

김민준은 방진석(임승대 분) 기자에게 801편 항공사고가 경영권 승계와 관련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JH그룹의 주정필 회장은 이미 2년 전 사망했지만, 주현기의 경영권 승계를 밝히지 않기 위해 사망 소식을 밝히지 않고 있다는 것. 주현기가 최초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 역시 801편 항공사고였다. 김민준은 주현기가 경영권 승계를 위해 블랙박스를 조작했다는 것을 확신했다.

최강우와 김민준은 이제 주현기에게 접근하기 시작했다. 최강우는 주현기의 의심을 지우기 위해 JH그룹 앞에서 피켓 시위를 하는 김민준과 의도적으로 다툼까지 벌였다. 주현기를 찾아간 최강우는 항공기 사고 당시 블랙박스 영상이 없다며 사본을 보내줄 것을 부탁했고, 주현기는 그가 돌아간 뒤 곧바로 차준규에게 전화를 걸었다. 김민준이 설치해둔 도청장치로 동향을 파악하던 매드 독 팀은 두 사람이 보험증권과 블랙박스를 서로의 신뢰관계에 대한 ‘보험’으로 맞교환했다는 걸 알게 됐다.

드디어 2년을 끌어온 주정필 회자의 부고가 세상에 밝혀지고, 차준규가 조문을 위해 자리를 비운 사이 매드 독 팀은 회장실에 잠입할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차준규가 최강우에게 주정필의 장례식에 함께 조문을 가자고 하며 다소 지장이 생겼다. 김민준은 어딘가 수상하다는 낌새를 챘지만 우선 계획을 강행했다. 하지만 장례식장에 가고 있는 최강우에게 조한우의 전화가 걸려왔다. 알고 보니 주현기가 이미 도청상황을 알고 이를 역이용해 차준규의 사무실에서 블랙박스 원본을 빼내려고 했던 것. 심지어 차홍주(홍수현 분)는 최강우가 블랙박스를 손에 넣기 전에 그를 잡을 생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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