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진희기자]이윤석이 육아 골든벨 대회에 참가했다.
8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아빠들의 3인 3색 하루가 그려졌다.
이윤석의 아내는 이윤석을 대신해 ‘아빠 육아 골든벨’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대회 자체가 금시초문인 이윤석에게 아내는 시범삼아 육아 상식 퀴즈를 냈지만 하나도 맞히지 못했다. 이어 아내는 아들 승혁에 대한 문제를 냈다. 아내는 “승혁이가 가장 좋아하는 색깔은”하고 물었고 이윤석은 “승혁이가 좋아하는 색깔이 있냐”고 되물었다. 걱정하는 이윤석을 아내는 돕기로 했다. 며칠 뒤 아내는 공부를 하는 이윤석을 위해 한약재를 이용한 총명차와 총명 공진단을 준비했다. 이윤석은 아내가 준비한 예상 문제로 진지하게 공부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회당일, 이윤석은 긴장을 감추지 못했다. 첫 문제를 가뿐하게 맞힌 이윤석은 이어 아내가 집어주었던 예상문제도 맞히며 선전했다. 일을 마치고 대회 장소로 온 아내는 준비한 응원도구와 큰 목소리로 이윤석을 내조했다. 파죽지세로 문제를 맞힌 이윤석은 최종 3등을 했다. 이윤석은 “아내 없인 못 산다. 너만을 사랑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주에 이어 아들 민재와 본가로 향한 김형규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김형규는 자신의 방으로 향했다. 30년 넘게 거주한 집에 그대로 있는 김형규의 방엔 수많은 비디오와 만화책이 가득한 책장과 피규어, 필름카메라 등 추억의 물건이 가득했다. 특히 벽에 붙어있는 김윤아의 포스터에 김형규는 “전부터 팬이었다”고 밝혔다.
김형규의 성적표가 공개됐다. 모두 수로 채워진 우등생의 성적표였다. 민재는 “신기했다. 성적표랑 앨범 보는 일은 흔하지 않다. 지금이랑 비슷하다”고 말했다. 이어 방에서는 30여년전 시험지도 나왔다.
민재와 자신이 다녔던 초등학교를 찾은 김형규는 아직도 학교 앞에 있는 문방구를 찾았다. 가게에는 김형규가 학교를 다닐 시절 장사를 하던 사장님이 계셨다. 사장님은 김형규를 알아보고 반갑게 맞이했다. 사라진 추억의 간식들을 찾는 김형규에게 사장님은 “달고나는 아직 있다”며 재료를 꺼내주었다. 김형규는 민재와 함께 달고나를 만들어 먹으며 추억에 잠겼다. 민재는 “문방구에서 이것저것 사고 달고나를 만들어 먹는 건 해보지 못한 경험이라 새로웠다”고 말했다.
이어 김형규는 중학생 때 다니던 분식집을 찾았다. 이번에도 여전한 사장님의 모습에 반가워하며 떡볶이와 쫄면을 시켰다. 엄마를 닮아 매운 것을 전혀 먹지 못하는 아들 민재는 떡볶이를 먹고 매워하면서도 “묘하게 맛있다”며 난생 처음 매운맛에 눈을 떴다.
이어 배우 이준혁의 하루가 그려졌다. 이준혁의 아내는 미용실에서 외모 지적을 받고 돌아왔다. 아내는 미용실에서 있었던 일을 말하며 자신의 외모에 대해 물었고 이준혁은 눈치 없이 답한 것도 모자라 아내와 동갑인 배우 신은경에 대해 “세월을 비껴갔다. 피부가 백옥 같다”고 칭찬했다. 이준혁은 “아내가 예뻐보일 때가 언제냐”고 묻는 MC들의 질문에 “선물 같은 걸 줬을 때 좋은데 참는 모습이 예쁘다”고 말했다.
며칠 후 아내는 이윤석의 아내가 근무하는 한의원을 찾았다. 이윤석 아내가 담가준 담금주 이야기를 꺼냈다. 이윤석의 아내는 “그걸 담글 때 언니가 가장 첫 번째였다. 나도 관절 디스크를 겪고 힘든 적이 있어서 신경쓰였다”고 말했다. 이준혁의 아내는 앞서 있었던 일을 털어놓았다. 진단을 한 이윤석의 아내는 “체력이 없어서 조금씩 일하고 쉬고 또 조금씩 일해야 하는데 많이 버거웠던 거 같다. 많이 쉬셔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이준혁의 아내는 “남편이 손에 물 한 방울 안 묻힌다”며 “음식물 쓰레기도 내가 갖다 버렸다”고 말했고 이에 이윤석의 아내도 남편 이윤석의 불만을 토로했다.
이준혁의 아내는 “화를 내지 않는 게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 인격적으로 성숙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고 이윤석의 아내는 “감당할 수 있어서 그런 거 같다”고 말했다. 이준혁의 아내는 “연애할 때부터 남편을 이겨본 적이 단 한 번도 없다”고 밝혔다. 이 때 이준혁이 등장했다. 아내는 이준혁이 불면증을 호소한다고 말했다. 이준혁은 “수면유도제도 먹어보고 술도 먹어봤는데 그나마 술이 좀 나았다”고 말했다. 이에 이윤석의 아내는 불면증에 좋은 약술을 나눠주고 두 사람에게 맞는 침을 놓아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