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종합]'꾼', 현빈·유지태부터 나나까지 매력만점 팀플레이 탄생했꾼

입력 2017-11-10 16:5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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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빈, 유지태, 나나/민은경 기자
배우 현빈, 유지태, 나나/민은경 기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충무로 연기꾼들이 모여 매력만점의 예측불가 팀플레이가 탄생했다. 속고 속이는, 계속되는 반전의 통쾌한 뒤통수다.

영화 '꾼'(감독 장창원/제작 영화사 두둥) 언론배급시사회가 10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렸다. 장창원 감독과 배우 현빈, 유지태, 배성우, 박성웅, 나나, 안세하가 참석했다.

'꾼'은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뭉친 '사기꾼 잡는 사기꾼들'의 예측불가 팀플레이를 다룬 범죄오락영화. 장창원 감독은 "악인을 제대로 응징하는 영화를 써보고 싶었다. 선이 악을 이긴다기보다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악을 응징하는 과정을 통쾌하게 그리고 싶었다.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다양한 모습으로 몰입감 있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제작 계기를 공개했다.

이어 "응징하는 악의 대상이 누군가가 다르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응징하는 것이 가치가 있는 주제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장창원 감독/민은경 기자
장창원 감독/민은경 기자

또한 장창원 감독은 "속편을 염두에 두고 연출한 건 아니다. 아직 다 끝난 게 아니라 해야 할 일 , 중요한 게 남았다는 걸 실제 모티브를 생각하는 분들과 생각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그렇게 연출했다"고 털어놨다.

현빈, 유지태, 배성우, 박성웅, 나나, 안세하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유쾌하고 통쾌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현빈은 "판을 짜고 계획을 해서 같이 움직이는데 중심을 잡아서 계획만 잘 안 틀어지게 중심 부분만 있으면 다른 배우분들이 알아서 해결해주신다고 생각했다. 촬영을 하다 보면 순서대로 안 하지 않나. 후반부나 앞뒤로 섞인 경우는 얼마나 톤이 달라졌는지 예측이 어려워 감독님과 대화를 많이 하면서 유연함을 만들어나갔다"고 알렸다.

영화 '꾼' 언론배급시사회/민은경 기자
영화 '꾼' 언론배급시사회/민은경 기자

뿐만 아니라 극중 특수분장을 한 현빈은 "상황에 대한 재미를 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특수분장 안에서 표정, 말투 등 위화감 없는 상태를 원해 감독님과 촬영 전부터 테스트를 많이 했다"며 "이상한 부분 있으면 수정을 했다. 목소리도 연습을 많이 했다. 사기꾼들뿐만 아니라 관객분들까지 어떻게 속일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했다"고 신경 쓴 점을 공개했다.

유지태에게 맞는 신에 대해서는 "맞는 사람이 때리는 사람보다 편한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며 "유지태 선배님이 잘 배려해 때려주셔서 큰 문제 없이 촬영을 잘 끝냈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유지태는 KBS 2TV 수목드라마 '매드독'과 다른 모습에 대해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고 스펙트럼을 넓히고 싶은 마음이 컸다. 악역, 선역 가리지 않고 도전이 될 만한 역할이 있으면 계속 도전할 생각이다"고 전했다.

배우 배성우, 박성웅, 안세하/민은경 기자
배우 배성우, 박성웅, 안세하/민은경 기자

배성우는 영화 속 유쾌한 부분이 많은 것에 대해 "대부분 대사였다. 소소하게 웃음을 주는 신도 있지만, 유기적으로 퍼즐이 맞아 떨어져야 하는 시나리오였다. 뉘앙스나 정보들을 놓치면 안 돼 신경을 많이 썼다"고 말했다.

첫 스크린에 도전하게 된 나나는 "첫 스크린 데뷔라 굉장히 떨리는데 훌륭한 선배님들 사이에서 과해 보이지 않고 튀지 않도록 연구 많이 하고 상상하면서 했다"고 회상하며 "긴장하고 부담스럽기도 했었는데 좋게 어우러졌다고 해주시니 다행이다.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아서 더 열심히 연구하고, 공부하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앞으로 기대 많이 해주시면 좋겠다"고 포부를 덧붙였다.

그러면서 유지태와 tvN '굿 와이프' 이후 재회하게 된 것에 대해 "첫 영화라 많이 긴장했는데 선배님이 응원 많이 해주시니깐 마음도 편해지는 것 같고, 적응 빨리 할 수 있었다"며 "자신감도 조금 더 생긴 것 같다. 행복한 촬영이었다. 유지태 선배님 사랑 듬뿍 받으면서 촬영 즐겁게 했다"고 감사를 표했다.

뛰는 '꾼' 위에 나는 '꾼'들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만나볼 수 있는 '꾼'은 오는 22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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