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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D-day]음악예능 새 지평 여는 '더 마스터', 대중에 通할까

입력 2017-11-10 06: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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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엠넷 제공
사진=엠넷 제공

[헤럴드POP=이혜랑 기자] 세상 어디에도 없을 음악 프로그램이 시청자 곁을 찾아온다. 여섯 장르의 음악을 하나의 주제 아래 선보이는 새로운 도전으로, 음악 예능의 새로운 지평을 열 전망이다.

Mnet이 새롭게 선보이는 ‘더 마스터-음악의 공존’(이하 ‘더 마스터’)은 국악부터 클래식, 재즈, 뮤지컬, 대중가요, 공연·밴드에 이르기까지, 각 장르를 대표하는 음악인들이 최고의 공연을 펼쳐 보이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MBC 음악 예능 ‘나는 가수다’의 연출을 맡았던 신정수 국장이 Mnet으로 이적한 뒤 첫 선을 보이는 프로그램으로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각 장르를 대표하는 여섯 명의 음악인들은 매주 하나의 주제를 두고 장르별 무대를 펼치며 대중에게 더 넓고, 깊은 음악의 향연을 선사한다. 마스터로 등장하는 6명의 음악인은 이승환(공연·밴드), 최백호(대중가요), 임선혜(클래식), 장문희(국악), 윤희정(재즈), 최정원(뮤지컬)이다.

공연장에 모인 ‘마스터 감상단’이 그날 가장 감동을 받은 무대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호 장르나 뮤지션이 아닌 음악, 그 자체의 울림이 가져다 주는 감동이 결정 기준이 된다.

사진=엠넷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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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더 마스터’는 기존 음악 예능 프로그램들과 토대를 달리 한다. 그간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라고 하면 뮤지션들이 ‘성대 대결’을 펼쳐 누군가는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그렇지만 ‘더 마스터’에서는 탈락의 개념 자체가 없다. 승패를 따지기 보다는 음악이 가져다 주는 울림에 초점을 두어 감동적인 무대 하나만을 선정할 뿐이다. 따라서 온전히 음악을 즐기고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

또 ‘더 마스터’는 대중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장르의 음악들을 다룬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띤다. 그렇지만 재즈, 클래식, 국악 등 대중에게 익숙하지 않은 장르들을 다루다 보니 대중의 관심을 받기 어려울 수도 있지 않을까란 우려도 나온다.

이에 대해 연출을 맡은 신정수 국장은 9일 열린 ‘더 마스터’ 기자간담회에서 "요즘은 관객분들이 음악을 듣고 즐기시는 수준이 높아지셨다. 또 전문적인 음악적 견해가 없더라도 마음으로 듣는 것이기 때문에 장르에 대한 걱정은 크게 없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더 마스터’가 그야말로 세계 유일무이한 음악의 향연을 펼치며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할 수 있을까. 이는 10일 오후 8시 10분 Mnet, tvN에서 동시 첫 방송될 ‘더 마스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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