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나랑 결혼해"···'무궁화' 도지한, 임수향에 프로포즈♥(종합)

입력 2017-11-09 2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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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도지한이 임수향에 프로포즈를 했다.

9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극본 염일호, 이해정)에서는 봉우리(김단우 분)를 납치하는 점박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해외 도피를 준비했던 진도현(이창욱 분)은 봉우리를 납치해 협박문자를 보낸 점박이에 결국 발걸음을 돌렸다. 진도현은 참수리파출소 경찰들과 함께 점박이를 체포했고, 자신 또한 무궁화(임수향 분)의 손에 체포됐다. 구속된 진도현은 차태진(도지한 분)에 “너도 알잖아 내가 저지른 짓이라는 거 나 정말 너 죽이고 싶었거든 그러니까 네가 이번엔 우리 아버지 꼼수 부리지 못하게 잘 좀 막아봐”라며 그의 살인 청탁을 한 것은 자신이라 말했다.

이에 차태진은 “다행이네 그 정도 양심은 있어서”라고 말했다. 진도현은 “네 말대로 사랑하는 여자한테 수갑 찼는데 또 다시 아버지 뒤에 숨을 순 없잖아”라며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또, “너한테 지은 죄 그 비자금 장부로 갚았다고 생각해주면 더 좋고 그리고 무순경 한 번 만나고 싶은데”라며 면회를 부탁했다. 차태진은 무궁화에 “어쨌든 다행이다 진도현이 우리를 모른 척 하지 않고 자수해서. 진도현이 널 한 번 봤으면 하더라. 할 말이 있는 모양이야”라며 면회를 권했다.

진도현은 자신을 찾아온 무궁화에 “내 가슴도 따뜻해 질 수 있구나 두 사람 만나고 처음 알았어요 누군가를 그렇게 좋아할 수 있다는 걸”이라면서 “그래서 죽어도 놓치고 싶지 않았나 봐요 그게 내가 저지른 죄에 대한 벌인지도 모르고. 미안합니다”라며 지난 과오에 대해 진심 어린 사죄를 했다. 무궁화는 “나 당신 용서한다는 말 못해요 그래도 어쨌든 우리를 모른 척하지 않고 돌아와줘서 고마워요”라는 말을 남긴 뒤 뒤돌아 나갔다.

한편 차태진은 동료들과 함께 무궁화에 정식 프로포즈할 이벤트를 준비했다. 차태진은 무궁화에 "하자고 결혼"이라며 프로포즈를 했고, 둘은 동료들 앞에서 영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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