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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9' 슈퍼주니어, 실망시키지 않는 데뷔 12년차 예능감(종합)

입력 2017-11-11 23:4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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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SNL9' 캡처
tvN 'SNL9' 캡처

[헤럴드POP=김윤서 기자] 예능돌 슈퍼주니어가 호스트로 등장했다.

1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SNL 코리아 9(이하 SNL9)'에서는 호스트로 그룹 슈퍼주니어가 출연해 토요일 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솔로데이' 코너에서는 은혁과 예성이 모태솔로 연기를 완벽하게 해냈다. 김민교와 혜정의 커플 연기를 보며 부러운 듯 쳐다봤지만 이내 시선을 거두고 혼자서도 남이 얼굴을 어루어만져주는 것처럼 연기를 하고, 혼자서도 빼빼로 뽀뽀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내 모태솔로가 최고라고 찬양했다.

이어 '3분 남친' 코너에서는 슈퍼주니어 멤버 전체가 개그우먼 이세영의 남자친구가 됐다. 가장 먼저 이특이 리드해주는 남자친구로 등장했다. 하지만 사실은 리드해주는 남자친구가 아니라 데이트를 하는 중 난데없이 MC가 되어 상황극을 하는 진행병 걸린 사람이었다. 예성은 멀티플레이어 남자친구가 됐다. 한 번에 여러 가지를 할 수 있는 능력이 있긴 했지만 대변을 보면서 음식을 먹는 등 경악스러운 행동을 했다. 은혁은 실한 남자친구였다. 그러나 책 한 권도 제대로 못 드는 능 원래 별명인 '멸치'가 생가나는 연기를 펼쳤다. 신동은 결혼하고 싶은 남자친구 컨셉이었다. 문제는 여자가 결혼하고 싶은 남자가 아닌 본인 스스로 결혼하고 싶은 남자였던 것이다. 지나가는 여자들에게 습관처럼 청혼을 했고 심지어 남자에게까지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며 청혼을 했다.

한편, '하녀' 코너에서는 신동과 이특이 하녀가 돼 신동엽을 유혹했다. 신동엽은 '하녀 킬러'로 불리는 대기업 총수 역할로 신동과 이특의 손짓, 발짓에 마음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슈퍼주니어는 데뷔 12주년을 맞이한 그룹답게 폭발적인 예능감을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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