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진희기자]정태우와 아들 하준이 감동적인 서핑에 성공하며 한층 더 성숙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13일 방송된 tvN ‘수업을 바꿔라2’에서는 각각 뉴질랜드, 하와이에서 하루를 보내는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뉴질랜드로 간 김인권, 재희 가족은 사복을 입고 등교하는 ‘머프티 데이’를 맞았다. 김인권의 첫째 자영은 처음 사복을 입고 등교하는 날에 미리 준비해둔 옷을 입고 기대했다. 이에 김인권은 자영에게 머리를 땋아주겠다고 나섰고 능숙한 손길로 자영의 머리를 만져주는 자상한 모습을 보였다. 재희가 아이들을 등교시키는 동안 숙소에 남은 김인권은 전날 산 코코넛을 집어 들었고 단단한 코코넛을 까고 색연필을 빨대 대용으로 사용해 먹는 기발함을 보였다.
이날은 글쓰기 수업이 있었다. 선생님은 그림 하나를 보여주며 “무엇이 떠오르냐”고 물었고 아이들은 각기 창의력이 넘치는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상상력을 통해 이야기를 만드는 수업이었다. 자영은 브레인스토밍으로 만든 이야기를 친구들에게 읽어주었다.
한편 아빠들은 셀프 세탁소를 찾았다. 세탁을 하며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브런치 카페였다. 김인권은 처음 보는 세탁기에 사용법을 몰라 헤맸다. 영어로 쓰인 설명서를 봤지만 알 수 없어 당황했다. 김인권은 마침 한국인 직원을 만나 세탁을 할 수 있게 됐다. 세탁을 마친 옷을 꺼내던 김인권은 깜빡하고 휴지를 넣은 채 세탁한 사실을 알고 절망했다.
둘째 민경은 버스에 탑승해 로봇 수업을 들으러 향했다. 아이들은 직접 각자 그릇을 옮길 수 있는 배달 로봇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고 민경은 접시의 추락을 기둥으로 방지하는 기발한 디자인을 보였고 시범 운행을 성공했다.
한편 하와이에 간 성동일은 전날 성빈의 담임 선생님과 상담을 떠올리며 일출을 보기 위해 새벽부터 여행을 떠날 준비를 했다. 바다에 도착한 세 가족은 일출을 기다리며 대화를 나눴다. 성동일은 “우리나라 일출도 멋지고 다 똑같은데 셋이 이렇게 보기는 처음이다. 좋았다”고 말했다. 떠오르는 해를 보며 세 사람은 소원을 빌었다.
정태우는 아들 하준의 자신감을 길러주기 위해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다. 먼저 쇼핑에 나섰다. 두건과 선글라스로 변신한 두 사람은 정태우가 준비한 특별한 차를 타고 드라이브를 즐겼다. 이에 하준은 “할머니가 멋진 아빠를 낳으셨나봐요”라고 말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서핑을 하기 위해 와이키키 해변으로 향했다. 앞서 하준을 위해 미리 서핑연습을 했던 정태우는 “보드에 서서 5초 간 버티는 게 미션이다”고 말했고 바다로 나온 두 부자는 본격적으로 서핑을 시작했다. 파도가 다가오자 하준은 배운 대로 도전했지만 계속해서 실패했다. 하지만 씩씩하게 다시 파도를 넘어보려던 하준은 발을 보고 “피가 난다. 너무 아프다”고 말했다. 정태우는 하준의 자존심을 생각해서 “다시 도전하겠냐”고 물었고 하준은 “다시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걱정이 된 정태우는 “세 번만 도전하자”고 말했고 하준은 “성공 할 때 까지 할거다”고 말하며 다시 바다로 나섰다. 마침내 하준은 스스로 보드에서 일어나며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성동일 가족은 일출을 보고 푸푸케아 비치로 향했다. 성동일은 아들 성준의 자신감을 채워주기 위해 오재미를 던져 골인시키는 사람에게 간식을 사주겠다고 했고 성준과 성빈은 손쉽게 성공했다. 이어 성준의 계속 된 실패를 바라보던 성빈은 갑자기 오재미를 아무렇게나 던지며 실패했다. 이에 성동일은 “일부러 못하는 척 하는 거다. 못해도 자신감이 있으면 된다는 걸 빈이는 안다. 오빠가 성공할 수 있도록 그러는 거다. 착하다”고 말했다. 성빈의 배려 덕에 성준은 성공했다.
이어 스노클링을 도전했다. 물 공포증이 있는 성동일은 아이들과의 추억을 쌓기 위해 공포증을 이기고 스노클링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