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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미우새' 청산유수 김정은, 母들 사로잡았다···고정 가시죠

입력 2017-11-13 06:5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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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김정은이 적절한 호응과 멘트로 '미우새' 어머니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김정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게스트로 등장한 배우 김정은은 여동생 김정민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신동엽은 김정민을 본 적 있는 듯 “진짜 예쁘다”라고 칭찬했고, 플루티스트이자 착한 마음씨를 지녔다는 소리에 ‘미우새’ 어머니들의 관심이 폭발했다.

이어 김정은은 “속만 썩였지 저는 결혼하기 전까지 계속 어머니와 함께 살았거든요. 그게 어떻게 생각하면 어머니가 뒷바라지를 다 해주신 거죠. 저는 집안의 남자들처럼 나가서 일하고. 속만 썩이지 효도를 제대로 하지 못한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또, “저는 돈을 제 맘대로 다 못 썼어요”라며 경제권이 어머니에게 있었다고 말했다. 자신의 어머니와 김건모의 어머니가 굉장히 비슷한 성격을 지니셨다며, TV를 보시곤 “맞다”고 맞장구를 종종 치신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김정은은 “애기 때는 마음 속으로 내가 열심히 번 돈을 왜 자유롭게 못 쓰게 하지 이런 반항심이 있었다”고 솔직 고백을 하기도 했다.

신동엽은 여동생 김정민이 결혼을 한다면 (돈 관리를)잘 할 것 같은지 물었고, 김정은은 “자기가 벌어서 저축도 열심히 하는 것 같고 열심히 강의도 하고 있어서 많이 꼼꼼하게 벌어서 잘 쓰는 것 같아요”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김건모의 어머니는 “하나는 피아노 치고 하나는 플루트 불면 되겠네 그치?”라며 김건모와 엮으려 해 웃음을 안겼다. 서장훈은 “동생 분께 심심한 사과를 드리고. 저희는 그냥 어머님들이랑 어떻겠느냐 얘기를 해 보는 거예요”라고 해명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건모는 할로윈데이를 맞아 베트맨 분장을 했고, 김정은은 아들의 철 없는 모습을 보며 한숨을 내쉬는 김건모의 어머니에게 위로를 건네 눈길을 끌었다. 김정은은 김건모는 아티스트라면서 대중들은 또 아티스트가 철이 들지 않고 좋은 노래를 만들어주길 바란다, 연예인이란 직업이 참 철이 안 든다면서 편을 들었다. 박수홍 어머니와 김건모 어머니는 “말도 예쁘게 한다”면서 김정은을 예뻐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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