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정소민, 이민기가 한층 더 가까워지며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3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서 남세희(이민기 분)와 윤지호(정소민 분)는 계약 이상의 감정을 갖고 서로를 신경 쓰기 시작했다.
이날 마상구(박병은 분)와 우수지(이솜 분)는 남세희와 윤지호의 결혼계약서를 우연히 손에 넣고 두 사람의 결혼이 가짜임을 알게 됐다. 우수지는 윤지호에게 어머니의 안부를 물으며 "네가 월세 결혼한 것도 아시고? 월세가 25만원이대. 2년 뒤 너만 괜찮으면 네 남편 다음 부인으로 들어가도 돼? 어휴 미친년"이라고 독설을 날렸다.
또 마상구의 구박에 남세희는 "돈이 얼마나 무서운 건데..나한텐 그냥 노는 방이지만 누군가에는 꼭 필요한 방이었고 절실한 방이었기 때문에 공유했을 뿐이다. 적당한 제도를 이용해서..뭐 나도 돈이 필요했고.."라고 변명했고, 마상구는 "지호 씨 보면서 그 친구 생각 난 건가?"라고 떠봤다.
이후 윤지호는 우수지에게 "말 못해서 미안해. 가짜 결혼인 거.."라고 사과하며 "이것도 내가 선택한 길이야. 나 결정까지 오래 걸려서 그런데 한 번 선택한 일 후회 잘 안 하잖아"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우수지는 "네 결혼이 일 아닌 것 같으니 그러지. 너, 집주인 좋아하잖아. 처음부터 아닌 것 같고 같이 살면서 좋아하게 된 거야?"라고 물었고, 윤지호는 "처음부터였나? 모르겠다, 언제부터인지는..그 사람은 내가 자기 좋아하는지도 몰라"라고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윤지호는 "마음에도 길이라는 게 있을 텐데 길이 있다면 분명 그 길이 시작한 곳도 있을 텐데 나는 좋아져버렸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혼잣말을 되뇌이며 남세희를 향한 깊어진 사랑을 암시했다.
뿐만 아니라 남세희는 윤지호가 자신의 집 제사를 도운 것에 상응하기 위해 월차까지 내고 윤지호의 집 김장을 돕기 위해 나섰다. 꽃 일바지로 갈아입고 적극 도왔고, 윤지호 역시 남세희가 걱정돼 자신의 집으로 향했다.
남세희는 윤지호의 등장에 반가운 표정을 지었다. 나중에는 방 안에서 "지호 씨 여긴 어떻게 오신 겁니까? 카페 일은요? 제가 걱정돼 오신 겁니까?"라고 궁금해 했고, 남세희는 "그렇군요. 아깐 진짜 반가웠어요 오셔서 고맙습니다"고 감사를 표했다.
윤지호가 우연히 발견한 남세희의 선물받은 책을 통해 과거 사랑을 알게 된 가운데 두 사람은 바다를 함께 보며 대화를 나누면서 속내를 내비쳤다. 특히 남세희는 윤지호에게 버스정류장에서의 입맞춤은 키스가 아닌 뽀뽀라고 시정하더니 갑작스레 키스를 하며 로맨스에 불을 붙여 설렘지수를 상승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