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윤서 기자] 껌딱지 강아지 까미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15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하하랜드'에서는 경기도 한 포천의 아파트에 사는 강아지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생후 9개월 차의 까미는 주인이 여러 번 바뀌며 심각한 분리불안 증세를 앓고 있다. 주인이 집에 있을 때는 언제나 졸졸 따라 다니고 애처롭게 쳐다보는 표정이 사랑스럽기만 하다.
하지만 주인이 집 밖으로 나가기라도 하면 온 집안을 쑥대밭으로 만들 뿐만 아니라 돌아올 때까지 하루종일 짖어 아파트 주민들의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주인인 정아영 씨는 까미의 행동을 고치기 위해 강아지 훈련소를 찾는다.
주인만 바라봐서 걱정했던 우려와 달리 까미는 사회성이 뛰어났다. 행동교정전문가 김성민 씨는 "까미가 아픔을 갖고 있지만 가족들과 잘 어울리려는 마음이 있어 보이기 때문에 희망이 있다"며 "오늘 훈련성과 또한 좋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