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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TV]'매드독' 우도환, 혼자가 아닌 '팀'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입력 2017-11-16 09:4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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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캡처
방송화면캡처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우도환은 확실하게 변해가고 있었다.

15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매드독’(연출 황의경/ 극본 김수진) 11회에서는 이영호(정진 분)에게 급습을 당한 김민준(우도환 분) 대신 칼을 맞는 온누리(김혜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기꾼이라는 전력에 진짜 모습을 숨기고 살았던 김민준. 하지만 매드독을 만나고 난 뒤부터 그의 인생을 바뀌어갔다. 처음 김민준과 매드독 팀이 만날 때는 서로 으르렁거리는 앙숙과 같은 사이였다면, 점점 한 팀이 되어가고 있는 것. 특히 최근 주한항공과 태양생명을 상대로 801편 항공기 추락 사고를 함께 조사하며 김민준은 매드독과 한 팀이 되어가고 있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그들의 공조가 더욱 빛났다. 온누리가 파주의 정신요양병원에 붙잡혀 있자 김민준과 매드독 팀원 장하리(류화영 분), 박순정(조재윤 분)은 힘을 합쳐 그를 구해내려 병원으로 찾아갔다. 그때 온누리는 학창시절 자신을 괴롭히던 친구를 만나게 됐다. 여전히 그에 대한 무시로 일관하는 친구에 온누리는 결국 폭주했고, 김민준과 장하리는 이 상황을 겨우 억누르게 했다. 하지만 계속해 온누리에 대한 경조의 눈빛을 보내는 친구. 이때 김민준이 온누리를 대신해 앞으로 나섰다.

김민준은 온누리를 괴롭혔던 친구의 얼굴에 통쾌한 복수의 주먹을 날렸고, 이러한 모습은 그간 독고다이와 같이 행동해왔던 김민준이 점점 매드독 팀원들을 한 운명 공동체로 느끼기 시작했음을 엿볼 수 있게 했다. 온누리 역시 그런 김민준의 모습에 점점 마음을 열어갔다. 장하리 역시 이날 술에 취한 김민준을 부축하며 설렘을 느끼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점점 마음을 연 이들의 상황 앞에 또 한 번의 위기가 닥쳐왔다. 태양생명 회장 차준규(정보석 분)의 지시를 받은 이영호가 김민준을 급습한 것. 이때 이 상황을 발견한 온누리가 김민준을 막아내며 대신 칼에 찔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결국 정신을 잃고 쓰러진 온누리. 김민준은 그런 온누리의 모습을 보고 오열을 했다. 그런 그의 모습은 그간 보여왔던 모습과 완전히 달라져 있었다.

쉽사리 마음을 열지 못하고 냉소적이었던 김민준. 하지만 매드독과 함께 하는 시간 속에서 그는 혼자가 아닌 팀의 힘을 느낄 수 있었고, 그들에게 동화되어갔다. 그렇기에 그는 자신을 막아선 온누리의 희생이 단지 의협심이 아닌 진정 자신을 지키기 위한 팀원의 희생이었다는 것을 알아챈 것. 이렇듯 김민준은 첫회부터 보였던 모습과는 확연하게 달라져 있었다.

이처럼 김민준은 매드독과 함께 점점 변해갔고, 변해가는 그의 모습에 매드독 역시 마음을 열어가는 지금. 이런 온누리의 희생에 김민준은 과연 어떤 행동을 취하게 될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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