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新갈등+캐릭터"…'전생에 웬수들', 남다른 연속극 선보일까(종합)

입력 2017-11-20 14:5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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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민은경 기자
사진=민은경 기자

[헤럴드POP=고승아 기자]'전생에 웬수들'이 새로운 갈등과 캐릭터를 예고하며 남다른 연속극의 시작을 알렸다.

2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일일드라마 '전생에 웬수들'(극본 김지은, 연출 김흥동)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최윤영, 구원, 안재모, 고나연, 최수린, 한진희, 이보희, 금보라, 김흥동 PD가 참석했다.

'전생에 웬수들'은 두 가족의 악연의 고리인 '웬수' 들과 함께 진정한 '천생연분'의 의미를 담아갈 드라마. '좋은 사람', '위대한 조강지처', '사랑했나봐' 등을 연출한 김흥동PD가 연출을 맡고, '청담동 스캔들' '순결한 당신', '결혼 합시다'의 김지은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김흥동 PD는 "악연으로 묶인 두 가족 안에서 사랑하는 남녀들이 어떻게 그들의 사랑을 쟁취하고 과거에 잘못 얽힌 악연을 잘 풀어가느냐 우리 현재 삶에서 웬수보다 더한 가족들과 풀어갈 것인지 담아낸 드라마"라면서 " 새로운 갈등, 여러 캐릭터가 함께 움직이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사진=민은경 기자
사진=민은경 기자

최윤영은 극중 최고야 역할을 맡아 강한 생활력과 책임감을 가진 열혈 취준생으로 분한다. 가족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는 가장으로 거듭나기도.

고야의 상대역 민지석을 맡은 구원은 이혼 전문 변호사로 국내 최고 승소율을 자랑한다. 결혼에 회의적인 민지석이지만 그의 눈에 최고야가 밟히기 시작하며 사랑꾼으로 변화하는 캐릭터다. 그는 "나만의 민지석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안재모는 "민은석은 저와 상반대의 캐릭터다. 익살스러우면서도 사랑에 대해 지고지순하다. 지석을 누구보다 아끼는 초등학교 선생님 역으로 분했다"고 설명했고, 고나연은 "피트니스 트레이너를 맡아 언니와 현실자매처럼 싸우곤 했다. 열심히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금보라는 "세 작품째 남편이 없다. 어떻게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다"면서 "죽기를 각오하고 하겠다"며 남다른 의지를 보이기도. 최수린은 "최태평의 현재 부인인데 누구보다 순수하게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으로 나온다"고 소개했다.

커플로 호흡을 맞춘 최윤영은 구원과 호흡에 대해 "서로 통하는 게 있는 것 같다. 다들 열심히 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만 잘하면 된다는 이야기를 하곤 한다. 그 어느 때보다 더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 커플 얘기가 나오기 시작하면 더 기대된다"고 전했다.

특히 앞서 김치 싸대기 장면 등 각종 명장면을 만든 김흥동 PD는 "진정성 있는 명장면을 두 개 이상 만들어 내겠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최윤영 역시 "고생한만큼 시청률이 비례하길 바란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전생에 웬수들'은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의 후속으로 오는 27일 오후 7시 1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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