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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TV]"꽉 닫힌 해피엔딩"…'당잠사' 이종석♥배수지, 그리울거예요

입력 2017-11-17 11: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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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잠든 사이에' 캡처
'당신이 잠든 사이에'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이종석과 배수지가 꽉 닫힌 해피엔딩을 이뤘다.

1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극본 박혜련, 연출 오충환) 마지막화에서는 정재찬(이종석 분)과 남홍주(배수지 분)와 모든 출연자들의 행복한 모습이 그려졌다.

한우탁(정해인 분)은 법정에서 자신이 색약임을 고백하고, 자신만의 방식대로 증언을 함으로써, 범인 검거에 일조했다. 방송 말미엔 경찰을 그만 둔 한우탁이 법조인이 되기 위한 공부를 시작하면서 제 2의 인생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궁지에 몰린 피고인 이유범(이상엽 분)은 최담동(김원해 분)의 만류에도 자수하지 않고, 대신 그를 차로 치어 죽이는 추가 죄를 범했다. 그럼에도 끝까지 참회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최담동은 자신의 탈영병 동생과 나이와 생일이 똑같은 이유범을 동생 같이 느껴 옳은 길로 인도하고 싶어 했다. 그러나 예지몽을 통해 과거 자신의 죽음을 예상하고 있었던 최담동은 '지금 이 순간이 마지막' 이라는 것을 직감. 겸허히 자신의 죽음을 받아들이며 끝까지 주인공들을 지켜내 감동을 선사했다.

정재찬은 이유범의 무기 징역을 받아 내면서 '권선징악'을 제대로 보여줬다. 남홍주는 모든 사건이 마무리되고 기자로서의 삶을 계속 이어나갔고, 1년 후 정재찬과 남홍주는 결혼하여 예지몽이 주는 두려움 또는 행복을 함께 다독이며 살아갈 것임을 암시했다.

비록 최담동은 세상을 떠났지만, 모든 이들의 행복이 그려졌다. 정재찬의 동생 정승원(신재하 분)은 김소현과 연애를 시작했고, 사건의 피해자들의 행복한 현재를 비춰져 마지막 화가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해피엔딩"을 이뤄냈다.

많은 시청자들은 "정재찬과 남홍주가 정말 어디선가 행복하게 살고 있을 것만 같고 그리울 것"이라며, 드라마에 대한 깊은 몰입도와 마지막 화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사전제작이 주는 어려움과 판타지 장르라는 점에서 시청률에 대한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많은 애청자들이 존재 했고, 시청자들은 이를 "인생 드라마"라 칭했다. 시청률이 작품성을 평가할 수 있는 척도가 아닌 만큼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많은 이들의 호평 속에서 '명작'으로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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