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블랙’ 우현, 광기어린 살인마로 돌아왔다(종합)

입력 2017-11-18 23: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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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광기어린 살인마가 돌아왔다.

18일 방송된 OCN 주말드라마 ‘블랙’(연출 김홍선/극본 최란) 11회에는 백골 시신이 클라라임을 알게 된 나광견(김원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블랙(송승헌 분)은 절대 인간의 생사에 개입하지 않아야 한다는 룰을 깨버렸다. 강하람(고아라 분)이 아이들을 구하겠다며 시위현장에서 불길에 뛰어들자 이를 묵과할 수 없었던 것. 결국 블랙은 컨테이너로 들어가 강하람과 함께 아이들을 구출해내게 됐다.

나광견은 9월 14일, 한지숙(배정화 분)을 만난 것이 우병식(송민호 분)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다. 당일 우병식은 필리핀에 있었다는 것. 결국 한지숙이 만난 시계 찬 남자는 우병식이 아닌 다른 사람인 것으로 밝혀졌다. 홀로 사건을 풀어가던 중 나광견은 김선영이 윤수완(이엘 분)일 수도 있다는 추측까지 이르게 됐다.

윤수완은 첸(이관훈 분)의 지시대로 비디오를 찾기 시작했다. 블랙은 자신의 집에 와 있는 윤수완을 보고 꺼름칙한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윤수완은 “나 아무래도 무강씨 포기 못할 거 같아. 우리 다시 시작하자. 서로 노력해”라고 매달렸다. 그러나 블랙의 시선은 윤수완의 멍든 얼굴에 가 있었다. 하필 윤수완은 블랙을 주겠다며 한무강이 좋아하던 팥칼국수를 준비해뒀다. 귀신 쫓는 팥에 블랙은 놀라 그릇을 뿌리쳤다.

블랙은 윤수완이 의도적으로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 챘다. 마침 강하람이 집으로 들어오며 블랙을 향해 ‘준이 오빠’라고 부르는 것을 들은 윤수완은 크게 당황했다. 윤수완이 “왜 저 여자가 무강씨한테 준이라고 부르는 거야”라고 채근하자 블랙은 강하람이 자신을 준이로 착각하고 수사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진실을 말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레오(김재영 분)는 블랙, 나광견 등과 함께 살인사건 발생현장에 출동했다가 동료 배우가 피해자라는 걸 알게 됐다. 레오는 지난 새벽에 피해자를 클럽에서 봤었다고 털어놨다. 레오는 유력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말하던 중 오른쪽 볼에 흉터가 있다고 말했다. 블랙은 “그 여자 인간 죽인 살인 수법하고 똑같아”라며 문신남(우현 분)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강하람 역시 문신남을 떠올렸지만 “얼굴에 흉터 있는 사람이 한둘이야”라며 생각을 떨쳐내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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