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집순이 이태임의 비혼 라이프가 그려졌다. 이태임은 연기와 작품에 대한 갈증을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20일 방송된 MBN 월요 예능프로그램 ‘비행소녀’에서는 여자 연예인들의 비혼 라이프가 그려졌다.
이태임은 부일 영화제에 시상자로 참석했고, 영화제에서 자신을 빛내줄 드레스를 고르기 위해 샵을 방문했다. 샵의 디자이너는 이태임의 아름다움에 뭘 입어도 다 아름답지만 잘 어울리는 것을 골라보겠다며 여러 벌을 추천했고, 드레스를 입은 이태임을 본 남자 패널들은 드레스를 그냥 볼 때와 (이태임이)입은 걸 봤을 때가 확실히 다르다고 감탄했다.
많은 드레스를 입어본 이태임은 고민 끝에 가장 처음에 입었던 핑크 컬러의 드레스를 선택했고, 부산으로 내려가는 차 안에서 상당히 들뜬 모습을 보였다. 한 곡에 꽂히면 천 번도 듣는다는 이태임은 헤이즈의 '비도 오고 그래서'를 무한 반복 재생했고, 이에 매니저가 고통스러워 하자 허지웅은 "매니저가 극한 직업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태임은 자신이 고른 드레스를 입고 당당히 영화제의 레드카펫을 밟았다. 어느덧 이태임이 시상해야 할 순서가 찾아왔고, 이태임은 스테이지 뒤에서 대본을 외우면서도 떨기 보다는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시상이 끝나고 무대를 내려온 이태임은 인터뷰에서 솔직한 속마음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태임은 “저와 비슷한 또래의 분께서 신인상을 타시고 멋있게 수상 소감을 이야기 하고 앞으로 어떤 배우가 되겠다고 말씀하시는 걸 보니까 너무 멋있더라고요. 나는 언제 저런 자리에서 저런 멋있는 말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면서 작품 빨리하고 싶다 라는 생각도 들고”라면서 시상식을 통해 배우 이태임을 조금 더 생각하게 되었음을 밝혔다.
한편 ‘비행소녀’는 미혼(未婚) 아니고 비혼(非婚). 결혼은 못 하는 것이 아니라 안 하는 것이다? 혼자서도 충분히 행복한 소녀들이 만드는 그녀들만의 '비혼 레시피'. 비혼이 행복한 소녀들의 리얼 라이프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