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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色 세대공감"…'더마스터' 그랜드 마스터는 이승환 (종합)

입력 2017-11-24 21:2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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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화면 캡처
tvN 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마스터들의 특급 세대 공감이 귀호강을 선사했다.

24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더 마스터-음악의 공존'에서는 이승환, 최백호, 임선혜, 장문희, 윤희정, 최정원이 세대 공감을 주제로 흥 폭발 경연을 선보였다. 이승환은 "오늘이 가장 재밌는 날"이라고 소개했다. 그만큼 다채로운 무대가 예고됐다.

뮤지컬 배우 최정원은 아직 무대에 서보지 못한 후배들과 함께 아바의 노래를 "운명처럼 뮤지컬 배우가 됐다. 음악이 없다면 어떻게 살 수 있냐"는 열정적인 가사로 불렀다. 최백호는 이에 "역시 뮤지컬 하는 분들은 멋지다"고 감탄해 훈훈함을 더했다.

국악 마스터 장문희는 래퍼 샵건과 함께 변심한 춘향이의 이야기를 선보였다. 샵건의 훈훈한 외모와 적절한 랩메이킹에 장문희도 만족했고 흥겨운 무대가 많은 관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장문희는 "모처럼 무대에서 즐겼다"고 귀여운 후기를 전했다.

가수 최백호는 후배 옥상달빛과 함께 '빈대떡신사'로 잔잔하면서도 유쾌한 무대를 선보였다. 최백호와 옥상달빛은 30년의 세대 차이에도 음악으로 진정한 교감을 펼쳤고 관객들에게도 흥이 전해졌다. 임선혜는 "존경스럽다"고 최백호에게 감탄했다.

tvN 화면 캡처
tvN 화면 캡처

클래식 마스터 임선혜는 성악가 김종표와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속 러브송 '파파게노 파파게나'를 불렀다. 한 편의 오페라를 보는 듯한 생기발랄한 무대에 청량한 설렘이 느껴졌다. 장문희는 이를 보고 "팅커벨이 노래하는 것 같았다"고 칭찬했다.

재즈 마스터 윤희정은 친딸이자 버블시스터즈 출신 가수 김수연과 고난도의 곡 '스페인'으로 호흡했다. 김수연은 "어머니는 제가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는 뮤지션"이라고 말했다. 윤희정 또한 "딸이 옆에 있어서 든든하고 마음이 놓인다"고 이야기했다.

밴드와 공연 마스터 이승환은 인디 후배들과 호흡을 맞췄다. 소녀시대의 '지(Gee)'를 인디밴드만의 분명한 스타일로 재해석한 것. 바버렛츠, 가리온, 임헌일이 함께 해 더욱 빛나는 무대가 완성됐다. 이승환은 "회춘에 도움이 됐다"고 웃어 보이기도 했다.

윤희정, 최정원, 최백호 마스터는 이날이 '더 마스터'에서의 마지막 무대였다. 최백호는 "대가들의 소리에 기를 받았다"고 전했다. 최정원은 놀라운 회복력도 알렸다.

이날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그랜드 마스터는 이승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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