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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김생민의 영수증' 70분 편성…팟캐스트, 차별성 가질까

입력 2017-11-25 17: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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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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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현 기자] ‘김생민의 영수증’이 15분 편성에서 70분으로 확장, 정규편성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8월 19일 팟캐스트 방송 최초로 공중파 입성이라는 기록을 세웠던 KBS2 ‘김생민의 영수증’이 시청자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10회, 각 회 70분 분량으로 확대 정규 편성됐다. 이전 ‘김생민의 영수증’은 15분 분량으로 6회 편성이 된바있다.

이에 ‘김생민의 영수증’의 팟캐스트 방송에 대한 관심 역시 집중되고 있다. 기존 15분 편성일 때, ‘김생민의 영수증’은 방송 이후 더 많은 이야기가 담긴 확장판을 팟캐스트 방송으로 이어갔었다. 하지만 스튜디오 방송의 분량이 늘어난다면 팟캐스트와 방송 내용의 차이가 없지 않겠냐는 걱정이었다. 또한 TV방송이 된다면 함께 방송되는 팟캐스트의 매력이 절감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존재했다.

이런 우려에 대해 직접 ‘김생민의 영수증’을 기획했던 송은이가 입을 열었다. 24일 오후 진행된 ‘김생민의 영수증’ 기자간담회에서 송은이는 “15분 분량으로 방송됐을 때도 스튜디오에서 녹화하는 분량이 제법 됐다. 15분 안에 잡아내는 것이 역부족이었다”며 팟캐스트 방송을 함께 진행하게 됐던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송은이는 “(70분으로 확장편성 됐을 때도) 새롭게 시도되는 색다른 코너들이 있다”며 “그렇게 되면 또 스튜디오에서의 내용이 완전히 전달될 수 어렵다고 본다”고 얘기했다.

KBS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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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팟캐스트 방송에서는 70분 TV방송에서 담기지 않은 이야기들이 더욱 추가되어서 담길 것이라는 것. 송은이는 또한 팟캐스트 방송에 대해 “방송은 정규 방송, 수요일 스페셜 방송이 된 이후에 그 다음 주에 오픈할 예정이다”라며 “소리를 듣는 것과 눈으로 보는 것, 두 가지 각각의 매력이 있기 때문에 (방송의 재미가 감해지는 것은) 충분히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70분 방송 이후에도 팟캐스트에서는 여전히 ‘김생민의 영수증’을 색다른 방향으로 끌고 가겠다는 포부였다. 과연 이러한 송은이의 포부에 맞게 ‘김생민의 영수증’은 팟캐스트와 TV방송 모두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해낼 수 있을까. 이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송은이는 김숙과 함께 지난 2015년부터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을 중심으로 한 컨텐츠랩 비보를 창립, 팟캐스트 방송을 이끌어나가고 있다. ‘김생민의 영수증’ 또한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의 한 코너로 시작한 프로그램. 오는 26일 오전 10시 30분 KBS2에서 정규편성 후 첫 방송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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