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힙합 그룹 리듬파워가 신나는 흥을 장착하고 컴백했다.
리듬파워는 22일 오후 6시, 새 싱글 앨범 '동성로'를 공개했다. 그루비룸과 애스브래스가 프로듀싱했으며, 크러쉬가 피처링에 참여한 타이틀곡 '동성로'와 엘로가 함께 한 수록곡 '집앞으로 갈게'로 이뤄진 이번 앨범은 지난 2월 '방사능' 이후 오랜만에 발표하는 리듬파워의 완전체 신곡이다.
멤버 지구인, 보이비, 행주가 차례로 주목 받으며 Mnet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의 수혜자로 평가 받는 리듬파워에게 이번 '동성로'는 더욱 의미 있다. 올해 9월 종영된 '쇼미더머니 6'에서 행주가 우승을 차지한 뒤 처음으로 공개하는 신곡이기 때문. 솔로 아닌 리듬파워 완전체로 출격한다.
'동성로'는 잠깐의 일탈을 꿈 꾸며 오늘 밤 만큼은 신나게 놀아보자는 분위기를 담은 흥겨운 곡이다. 리듬파워 세 멤버의 색깔 있는 래핑과 크러쉬의 보컬이 리스너들을 축제에 초대하는 듯 하다. 인천 출신 지구인, 보이비, 행주의 행선지가 대구에 위치한 동성로라는 점도 웃음을 주는 포인트.
"오늘 밤 여길 이비자로 느끼게 될 거야. 우린 밤새도록 Dancing in the light. 처음 만난 여자하고 술도 마셔볼거야. 오늘 동성로에서 만나"라고 시작하는 노래에서 크러쉬는 후렴구를 가창하고, 리듬파워 멤버 지구인, 행주, 보이비가 차례로 자신 만의 스타일을 분명히 살린 벌스를 이끈다.
특히 행주는 '쇼미더머니 6'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경연곡 '레드 썬(Red Sun)'을 인용해 "셋 세면 잠들어 버리는 게임. 억지로 밝아질 거 뭐 있어. 어두운 그대로 내비둬. 이 밤은 여전해"라는 익살스러운 가사를 완성했다. 지구인과 보이비 또한 귀에 쏙쏙 들어오는 특별한 래핑을 선보였다.
세 멤버가 함께 있을 때 더욱 빛나는 리듬파워는 이번에도 믿고 듣는 완전체 신곡으로 돌아왔다. 뮤직비디오 속 행주의 '베스트 드라이버', 보이비의 '호랑나비' 등을 귀엽게 표현한 아트워크가 곧 리듬파워의 성장을 보여주는 듯 하다. 리듬파워가 꾸준히 들려줄 색깔 있는 음악이 더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