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런닝맨' 멤버들이 호주와 뉴질랜드에 도착하기 전부터 웃픈 에피소드를 만들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호주와 뉴질랜드로 벌칙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뉴질랜드 팀 하하, 송지효, 김종국, 양세찬은 비행기 착륙한 지 2시간이 지나서야 밖으로 나왔다. 각자 사연으로 인해 새로운 별명까지 얻었다. 하하는 하심환이 됐다. 하하는 "마약탐지견이 한참을 짖었다. 제 가방을 열었더니 청심환 두 알이 나왔다"며 "억울하다고 열심히 설명했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양세찬에게 새로 생긴 별명은 양무명이었다. 한국인이 송지효를 알아보고 사진을 찍어달라고 요청했지만, 양세찬은 전혀 알아보지 못했던 것. 뿐만 아니라 송지효는 송관태가 됐다. 송지효가 김관태 씨의 캐리어를 들고 나왔기 때문이다.
호주 팀 유재석, 지석진, 이광수, 전소민의 경우는 지석진과 전소민이 묘한 오해를 받았다. 이광수는 호주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충격적인 모습을 목격했다고 제보했다. 이광수는 "화장실 가려고 일어났는데, 지석진과 전소민 둘이 손을 잡고 있더라"라고 알렸다.
이에 지석진은 "야 착시다"고 해명하며 기가 막혀 했고, 이광수는 "나도 비겁했던 게 둘 사이를 인정하고 못본 척 하고 화장실에 갔다"고 솔직히 털어놔 폭소케 했다.
그러자 전소민은 "내가 너무 이상한 애 같지 않냐?"고 버럭했고, 유재석은 "전소민이 가는 곳은 늘 이상한 일이 생긴다"고 구박했다. 이광수 역시 "사건이 전체적으로 건전한 느낌은 아니다"고 거들었다. 전소민 스스로도 "저도 제 인생이 왜 이런지 모르겠다"고 한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벌칙이 진행되기도 전에 큰 웃음을 안긴 이들은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각종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국내에서와는 색다른 즐거움을 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