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예능

‘문제적남자’ 박경, 카이스트 수석생도 부담케 한 ‘진정한 뇌섹男’(종합)

입력 2017-11-26 23: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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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처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혜랑 기자] 박경이 진정한 뇌섹남다운 면모를 뽐냈다.

26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서는 창의력 넘치는 단체 만들기 대결이 전파를 탔다.

이날 뇌섹남들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언어가 적힌 예약석에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후 이날 나올 게스트에 대한 영상이 공개됐다. 알 수 없는 의미에 박경은 “이게 힌트냐”며 당황해 했다. 이때 타일러는 “카이스트 출신이 나오는 것 아니냐”고 했고, 이장원은 “내 친구인가?”라고 말하며 웃었다.

마침내 등장한 게스트는 카이스트 출신 뇌섹남 박성호였다. 그는 세계학생 창의력올림피아드에 4년 연속 출전하고, 카이스트 산업디자인과를 수석 졸업한 인재. 그러나 그는 예상과 달리 현재 여행 작가로 일하고 있다고 밝혀 뇌섹남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20개국 90개 도시를 돌며 세계 일주를 했던 이야기를 풀어놓으며 여행을 통해 작가라는 직업을 시작하게 됐음을 밝혔다. 그는 “제대 후 여행을 가려고 생각을 했다. 그만 두고 여행을 가는 것이 아닌 공부에 몰두해서 두 학기 수석하고 총장님께 상을 받고 여행을 가게 됐다”고 밝혀 주위를 모두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에는 '퍼스트 펭귄 뇌풀기'가 펼쳐져 재미를 더했다. '퍼스트 펭귄'은 불확실하고 위험한 상황에서 용기를 내 먼저 도전하는 선발자를 뜻하는 용어.

처음은 장원의 문제로 의미가 있는 3장의 카드를 이용해 단어를 완성하는 것이었다. 제시된 단어는 I, P, E였다.

먼저 전현무가 정답을 외쳤다. 그는 “3년을 했으면 이 프로그램을 알아야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힌트를 묻는 뇌섹남들의 질문에 그는 “크기가 중요하다”고 했다.

이어 칠판 앞에 선 그는 “설명을 할 것도 없다. 너무 간단한 문제다”라고 말했다. 정답은 ‘SIMPLE’이었다. 사이즈 S, M, L을 작은 카드부터 앞에 차례로 적으면 ‘심플’이라는 단어가 완성됐다.

이후 두 번째 문제는 매직아이 속 숨겨진 답을 찾는 것이었다. 두 번째 문제에서 이들은 모두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박성호는 달라진 눈빛으로 빠르게 집중을 하더니 이내 칠판 앞으로 나섰다. 그는 무지개를 이용해 문제를 풀었다고 했다. 무지개색 순서에 따른 매직아이였다.

세 번째 문제는 성냥개비를 최소 이동해 같은 모양을 만들어야 하는 문제였다. 하석진은 성냥개비와 비슷한 나무젓가락을 이용해 문제를 풀었다. 타일러는 이때 “두 번”이라고 답했고 박경 역시 “두 번에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이때 전현무 역시 “정답”이라고 외치며 두 번에 된다고 했다. 자신 있게 칠판 앞으로 나갔으나 오답이었다. 이어 박경이 도전을 외치고 칠판 앞으로 나섰다. 그는 밑에 일련의 숫자를 적으며 설명을 이어나갔고 마침내 정답을 맞혔다.

이후 그림이 의미하는 바를 맞혀야 하는 문제에서도 박경이 나섰다. 그는 여유롭게 기지개를 한 뒤 칠판 앞으로 다가갔다. 그는 찾은 알파벳을 차례로 겹쳐가며 W, H, I, T, E(화이트)를 적었고 그의 답이 정답이었다.

이에 뇌섹남들은 “너니까 맞혔다, 진짜 천재다”라며 감탄했다. 전현무는 게스트 박성호에게 “부진한 것 같다. 부담이 될 것 같다”고 했고 박성호는 당황한 듯 멋쩍게 웃어 보였다.

이어진 다음 문제를 보고 나서도 박경은 바로 “쉽게 알 것 같다”며 자신감을 보였고, 이후 문제를 풀기시작하더니 “정답”을 외쳤다. 역추적을 하며 칠판 앞에서 문제를 풀어나간 그는 이 문제 역시 답을 맞혀 진정한 뇌섹남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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