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한예슬과 김지석이 열애설을 넘어 결혼에 골인할 수 있을까.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극본 이선혜, 연출 이동윤)’에서는 사진진(한예슬 분)에게 프러포즈하는 공지원(김지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진과 공지원은 계속 애틋한 마음을 이어갔다. 두 사람은 엘리베이터에서 사호성(김정화 분)이 정한 코스모스의 또 다른 꽃말 ‘사랑해’를 서로에게 속삭이며 키스를 나눴다. 두 사람의 어린 시절 3일 교제의 진실이 밝혀지기도 했지만 두 사람은 그때를 넘어서 더 애틋하게 서로를 아끼고 사랑했다.
그러나 뜻밖의 위기가 찾아왔다. 공지원은 옛 연인이자 파혼녀 벨라로부터 만나자는 연락을 받았다. 벨라는 공지원이 돌려달라고한 물건을 가지고 있다면서 일방적으로 약속을 잡았따. 하지만 공지원은 파혼녀로부터 받은 아픈 기억이 떠올라 연락을 계속 피했다. 이 가운데 사진진은 공지원을 공항으로 바래다주는 과정에서 벨라의 메시지를 우연히 읽게 됐다.
사진진은 남산에서 데이트를 하던 중 공지원에게 벨라의 정체를 물었다. 벨라가 공지원의 파혼녀라는 사실을 알게 된 사진진은 “남은 마음 속 부스러기 다 털고와라”면서 공지원에게 벨라를 만나라고 했다. 하지만 쿨한 반응 속에는 불안함이 가득 있었다.
사진진의 불안함과 달리 공지원의 마음은 일편단심 사진진이었다. 그는 벨라에게 만나지 않겠다고 말한 뒤 케이크를 사서 사진진에게 향했다. 사진진을 만난 공지원은 그에게 “결혼하자”고 프러포즈했다.
달달함이 절정에 달한 가운데 뜻밖의 위기가 찾아왔다. 사진진과 공지원이 야간에 남산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대서특필된 것. 사진진과 공지원을 빼고 모두가 두 사람의 열애설을 접했고, 앞으로의 파란을 예고했다.
종영을 단 1회 앞둔 ‘20세기 소년소녀’는 프러포즈와 열애설이라는 무기를 동시에 사용했다. 열애설이라는 위기를 넘어서야만 해피엔딩이 가능한 상황. ‘20세기 소년소녀’가 어떤 결말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