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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이주노, 2심 선고기일 또 연기…무혐의 입증 의지

입력 2017-11-29 18: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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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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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장우영 기자]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가수 이주노(본명 이상우)의 강제추행 및 사기 혐의 선고 기일이 또 다시 연기됐다.

최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형사부는 오는 30일로 예정됐던 이주노의 강제추행 및 사기 혐의 항소심 선고 기일을 오는 12월21일로 연기했다.

이로써 이주노의 강제추행 및 사기 혐의 선고 기일은 두 번째 연기됐다. 앞서 지난 9일 진행될 예정이었던 항소심 선고 공판은 오는 30일로 연기된 바 있다. 이주노 측 법률대리인은 지난 7일 선고기일 연기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으며,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연기됐다. 이주노 측은 이번에도 선고기일 연기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무혐의를 입증하기 위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주노는 지난 2013년 말부터 지인에게 1억원 상당의 돈을 빌린 후 갚지 못해 사기죄로 고소당했다. 또 지난해 6월에는 서울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두 명의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재판부는 두 사건을 병합해 재판을 진행 중으로, 1심에서 징역 1년6개월 및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10년의 신상정보등록명령을 선고했다.

억울함을 밝힌 이주노는 항소했고, 지난달 26일 2심 공판이 진행됐다. 당시 공판에는 당시 상황을 목격한 증인 A씨에 대한 심문이 진행됐다. 증인 심문을 마친 뒤 이주노는 “사기 혐의에 대해서는 피해자들을 기만하려고 했던 것은 아니다. 언론 보도 이후 더 힘들어져서 일이 진행되지 않는다. 다행히 좋은 지인들이 도와주려고 해서 어떻게든 변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주노는 강제추행 혐의에 대해서는 “성추행 혐의에 대해서는 법리적인 부분을 잘 몰라서 답답하기만 하다. 공정한 재판이 이뤄지길 바랄 뿐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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