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뮤뱅' 워너원, 방송 출연 없이 민서 꺾고 1위..비 컴백(종합)

입력 2017-12-01 18: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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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은지 기자] 보이그룹 워너원이 '뷰티풀'로 '뮤직뱅크'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는 워너원이 '뷰티풀'로 민서의 '좋아'를 꺾고 1위 자리에 오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NRG는 '20세기 Night'로 베테랑 보이그룹답게 노련한 무대 매너를 자랑했다. 이어 빅톤은 '나를 기억해'로 이전 활동에서는 보여주지 않았던 시크한 면모, 이별 감성을 자랑했다.

아스트로는 '니가 불어와'로 부드러운 춤선과 안정적인 라이브를 펼쳤다. 도입부 부분, 산하는 꽃받침 포즈를 취하며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니가 불어와'는 사랑에 빠진 소년들의 설레는 감정과 적극적인 표현을 그려낸 곡이다.

보이그룹의 활약은 계속됐다. 아스트로 뒤로 등장한 펜타곤은 'RUNAWAY'를 노래했다. 'RUNAWAY'는 불안한 미래에도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희망을 그려낸 곡으로, 방황하는 청춘의 아픔을 담았던 지난 활동 곡 'Like This'와 이어지는 내용이다.

사무엘은 '캔디'로 10대만이 보여줄 수 있는 청량한 소년미를 펼쳐보였다. 그는 '널 꽉 깨물고 싶어. 널 사랑하고 싶어. 네가 보고 싶어. 미칠 것 같아'라는 달콤한 가사로 팬들의 마음에 두근거림을 안겨줬다.

걸그룹도 등장했다. 소나무는 'I'로 한층 성숙해진 음악적 역량을 선보였다. 'I'는 어쿠스틱 기타와 리드미컬한 색소폰 리프에 맞춘 소나무의 칼군무가 특징인 곡이다. 구구단은 '초코코'로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했다.

러블리즈는 버건디 색상의 드레스를 갖춰 입고 등장, '종소리'를 불렀다. 이들은 청아한 음색과 화려한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혼성그룹 KARD는 'You In Me'를 노래하며 카리스마를 과시했다. 이들은 검정색 정장으로 의상을 통일, 섹시한 면모까지 뽐냈다.

음원 차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민서는 '좋아'를 통해 애틋한 감성을 노래했다. '좋아'는 윤종신 '좋니'의 여자 답가 버전으로, 이별 후 여자의 관점에서 쓰인 현실적인 가사로 많은 이의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비는 '다시', '선라이즈', '깡'으로 상반된 분위기의 무대를 장식했다. 먼저 그는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며 자신을 기억해 달라는 호소 짙은 가사가 인상적인 노래 '다시'로 호소력 짙은 가창력을 보여줬다.

'선라이즈'는 발랄한 분위기의 노래였다. 비는 입가에 미소를 머금은 채 관중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마지막 무대는 '깡'이었다. 비는 강렬한 눈빛으로 등장, 순식간에 무대를 휘어잡았다. 카리스마 넘치는 안무, 안정적인 라이브가 빛났다.

사진 =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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