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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듀2' 소찬휘 '고음'·김범수 '소울'·지누션 '스웨그'(종합)

입력 2017-12-03 19: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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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소찬휘, 김범수, 지누션의 폭발적인 2라운드 무대가 펼쳐졌다.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판타스틱 듀오2'(연출 김영욱, 김정욱)에서는 더 파이널 콘서트가 펼쳐졌다.

소찬휘와 고음대장은 ‘tear’ 무대로 관객들을 휘어잡았다. 지누션과 영등포 핫치킨걸은 ‘한 번 더 말해줘’로 2라운드 무대를 꾸몄고, 싸이는 “치킨걸님의 무대를 가까이서 본 건 처음인데 되게 소울이 넘치는 무대였다”고 호평했다. 작곡가 윤일상 또한 “전혀 이질감이 없었거든요 한 번 싱글이라도”라며 핫치킨걸과 지누션이 한 팀 같았다고 극찬했다. 소찬휘는 “중간에 치킨걸 솔로 부를 때 이거 나이튼가 이러면서 정말 신났어요”라며 박수를 보냈다.

김범수는 강릉 생맥주녀와 함께 ‘약속’을 열창했고, 무대 시작 전 김범수의 깊게 파인 셔츠가 논란을 일으켰고 김범수는 조명이 밝아서 그렇다며 민망해했다. 주변에서 노래에 집중이 되겠냐고 우려를 표했지만 김범수는 조명이 바뀌고 하면 괜찮다고 자신의 스타일을 고수했다. 노래가 시작되고 김범수가 의상을 고집했던 이유가 밝혀졌다. 라틴풍의 편곡을 했던 것. 이어 댄스팀까지 나와 무대를 꽉 채웠고, 김범수와 생맥주녀의 리듬, 소울, 가창력이 폭발했다.

무대가 끝나고 딘딘은 “범수형은 한 달 반 전부터 닭가슴살을 엄청 먹는 거예요 대기실에서. 이 의상 때문이었구나”라고 말했다. 이에 김범수는 “저는 사실 팀장을 하고 있으면서도 오늘만 준비하고 있었습니다”라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고, 박미경은 “김범수 군이 200% 발휘한 것 같아요. 그리고 바람난 왕자 같이 멋있었어요. 더 밑으로 해도 멋있었을 것 같아요”라고 극찬했다.

김범수는 “돈스파이크 씨를 찾아갈 때는 보통 제가 해달라는 대로 잘 해줘서 찾아가는 거거든요”라며 ‘약속’ 편곡 방향은 자신의 뜻이었음을 밝혔다. 생맥주녀는 “처음에는 원곡이랑 너무 달라서 놀랐고 나중에는 오빠가 아영아 춤을 추자 하시는 거예요. (그런데)오빠랑 맞춰보니까 엄청 재밌더라고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범수는 생맥주녀만 허락해준다면 자신의 콘서트에서 함께 무대를 하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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