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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원래 꿈은 가수"…'불후' 박기량, 이렇게 노래를 잘했나요

입력 2017-12-03 06: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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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처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혜랑 기자] 치어리더 박기량이 뛰어난 노래 실력을 뽐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는 '7인의 화려한 외출, 열정을 노래하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은 만능 엔터테인먼트 최일화, 김명국, 홍경인, 박준면, 붐, 김진우, 박기량 등 가수는 아니지만 음악을 사랑하는 7인이 출연해 감동의 무대를 펼쳤다.

특히 이날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한 박기량은 숨겨뒀던 수준급의 노래 실력을 뽐내 이목을 끌었다.

배우 김진우에 이어 두 번째로 무대에 오른 박기량은 가수 정수라의 노래 ‘환희’로 무대를 꾸몄다. 초반 백댄서 없이 혼자 무대를 꾸민 그는 치어리더답게 호응을 유도하며 좌중을 압도하기 시작했다.

이후 본격적으로 다채로운 안무와 함께 노래를 이어나가기 시작한 박기량. 그는 화려한 안무를 선보이면서도 조금도 흔들림 없이 노래를 이어나가는 프로의 모습을 보여줬다. 치어리더가 아닌 가수라고 해도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완벽한 무대를 선보인 그는 관객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

뛰어난 노래실력에 화려한 퍼포먼스까지 더해진 무대에 박기량은 김진우를 꺾고 375표를 얻으며 첫 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진 개인 인터뷰에서 박기량은 “원래 꿈은 가수였다”고 밝히며 “어렸을 때부터 춤추고 노래하는 것을 좋아했다. 이번 ‘불후의 명곡’ 출연도 안 하면 후회할 거 같아서 도전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2016년에 미니 앨범을 내고 가수 활동에 도전했었다. 누군가 앞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자리가 생겨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6월 '럭키 참'(Lucky Charm)을 발매하며 가수로 활동 영역을 넓혀 이목을 끌었던 박기량. 이날 뛰어난 가창 실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 만큼 그가 노래하는 모습을 또 다시 볼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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