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배우 채수빈이 ‘로봇이 아니야’를 통해 다양한 캐릭터에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새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극본 김선미 이석준, 연출 정대윤)’ 제작발표회에서 채수빈은 생애 첫 1인2역에 도전하는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로봇이 아니야’는 인간 알러지 때문에 여자를 사귈 수 없는 한 남자가 피치 못하게 로봇을 연기하는 여자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 내용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W’를 연출한 정대윤 작가와 ‘빛나거나 미치거나’를 집필한 김선미, 이석준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을 통해 깊은 인상을 남긴 채수빈은 ‘로봇이 아니야’를 통해 생애 첫 1인2역에 도전한다. 채수빈의 첫 번째 캐릭터는 로봇 캐릭터 ‘아지3’로, 세상에 공개된 인공지능 모델 중 가장 최신형의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두 번째 캐릭터 ‘조지아’는 아인슈타인급 EQ를 지닌 열혈 청년 사업가.
생애 첫 1인2역에 도전한 채수빈은 “대본을 처음 봤을 때 아지3일 때와 아지3를 연기하는 지아, 그리고 지아가 있었다. 고민을 많이 했다. 아지3라는 로봇 톤을 고민 많이 했다. 아지3는 친절하지만 감정이 잘 느껴지지 않는 톤으로 잡았다. 조지아는 엉뚱하고 발랄하고, 사랑 많고 정이 많은 인물이다보니까 체계적으로 나누지 않아도 제대로 표현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채수빈은 “아지3보다는 지아가 아지3 흉내내는 부분이 많아서 헷갈리거나 하는 부분은 없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는 오는 6일 오후 10시 첫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