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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내방안내서’ 손연재, 러브스토리 인 코펜하겐(ft.반전)

입력 2017-12-07 06:4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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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손연재의 친구 아나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내 방을 여행하는 낯선 이를 위한 안내서’ 8회에는 보는 사람도 설레는 손연재와 덴마크 친구 아나스의 코펜하겐 투어가 그려졌다.

2일차 알바생 손연재는 이날도 들뜬 마음으로 출근에 나섰다. 첫 만남 때부터 눈길을 사로잡았던 아나스를 만날 수 있었기 때문. 술자리를 함께하며 손연재와 가까워진 아나스는 첫 만남과 달리 짓궂은 면모를 내비쳤다. 손연재는 쉴 틈 없이 일거리를 주는 아나스를 얄밉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퇴근 시간이 가까워 올 때 쯤, 하루의 고생을 보상하듯 아나스가 코펜하겐 투어를 시켜주겠다며 점심 약속을 제안했다.

아침이 밝아오자 손연재는 무엇을 입고 나갈지 고민하기 시작했다. 이 옷, 저 옷을 꺼내보며 거울 앞을 서성이는 손연재의 얼굴에는 설렘이 가득했다. 아나스는 집까지 손연재를 데리러 왔다. 덴마크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카고 바이크를 가지고 온 아나스는 손연재를 바구니에 앉히고 본격적인 코펜하겐 구경에 나섰다.

아나스는 손연재에게 코펜하겐 곳곳을 보여주며 자세한 설명까지 덧붙였다. 아름다운 풍경, 그리고 친절한 설명까지 더해지자 손연재는 “나 완전 덴마크를 사랑하게 될 거 같아”라며 들뜬 마음을 내비쳤다. 아나스는 대화를 주고받다 “나 서울에서 하는 연수 프로그램 신청했어”라며 덴마크 외교부에 인턴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손연재가 깜짝 놀라며 “서울에 오는 거야?”라고 묻자 아나스는 “아직 확실하지는 않아”라고 대답했다. 정치학을 전공하고 있는 아나스가 견문을 넓히기 위해 서울행을 택한 것. 손연재는 “같이 놀러 다닐 수 있는 거네? 내가 구경시켜 줄게”라며 진심으로 기뻐했다.

그런가하면 아나스가 다니고 있는 코펜하겐 대학교의 캠퍼스에서 낭만적인 데이트를 즐기기도 했다. 강의실에 들어간 아나스와 손연재는 서로의 모국어를 알려주며 재미난 시간을 보냈다. 동갑내기의 파란 눈 친구에 손연재는 이날 체조선수를 그만두며 겪었던 힘든 경험에 대해 털어놨다. 아나스는 손연재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귀담아 들어줬다. 그러나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혼자 사냐는 손연재의 질문에 아나스가 여자친구와 살고 있다고 답한 것. 손연재는 생각지도 못한 아나스의 여자 친구 공개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함께 인증샷을 남기는 등 좋은 친구로 한발 더 나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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