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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라디오스타'vs'한끼줍쇼', 시청률 접전..불타는 水夜예능

입력 2017-12-07 11: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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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처
JTBC 제공,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처

[헤럴드POP=김은지 기자] '라디오스타'와 '한끼줍쇼'가 치열한 시청률 경쟁을 펼치고 있다.

최근 수요일 심야 예능 시간대는 JTBC '한끼줍쇼'가 꽉 붙잡고 있었다. 동시간대 방송되어야 할 '라디오스타'가 MBC 파업으로 장기간 결방을 가졌기 때문. 이런 '라디오스타'가 11주 결방 후 컴백하자, 수요일 심야 예능 프로그램은 본격적으로 경쟁을 벌이게 됐다.

수요 예능의 화제성, 시청률을 다 잡아채고 있던 '한끼줍쇼'는 '라디오스타' 방송 재개 소식으로 위기를 맞는 듯싶었다. 그러나 '한끼줍쇼'의 인기는 생각보다 견고했다. '한끼줍쇼'는 지난 11월 15일, 11주 만에 돌아온 '라디오스타'를 꺾고 수요 심야 예능 1위 자리를 지켜냈다.

그러나 곧 '한끼줍쇼'는 '라디오스타'에 수요일 심야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선두 자리를 내줘야 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월 22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6.4%, 5.7%(전국기준) 시청률을 기록, '한끼줍쇼'를 가뿐히 제쳤다. 돌아온 수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의 위엄을 제대로 보여준 것.

'라디오스타'의 강세는 이후 방송에서도 이어졌다. 지난 11월 29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5.8%, 5.7% 시청률로 '한끼줍쇼'(4.658%)를 큰 차이로 꺾었다. '라디오스타'가 수요일 심야 예능 프로그램 주도권을 완전히 거머쥐는 듯한 모양새였다.

예상은 빗나갔다. '한끼줍쇼'가 수요 심야 예능 프로그램 1위 자리를 탈환한 것이었다. 6일 방송된 '한끼줍쇼'는 4.507%를 기록하며 4.5%, 3.3%의 '라디오스타'를 근소하게 앞질렀다. 이러한 성적표는 '라디오스타'에게 더욱 아쉬울 것으로 여겨진다. 1위 자리를 놓친 것은 물론, 방송 재개 후 유지했던 5% 안팎 시청률이 3%까지 하락했기 때문.

엎치락뒤치락, 절대 강자가 없는 수요 심야 예능 프로그램 시간이다. '라디오스타'가 절치부심해 다시 수요일 예능 최강자다운 면모를 보여줄지, '한끼줍쇼'가 기세를 몰아 1위 자리를 수성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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