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지 기자] '모두의 연애'가 드라마와 예능을 절묘하게 조합했다.
연애 프로그램이라 한다면, 대부분은 사랑 고민을 두고 설왕설래를 벌이는 MC와 출연진을 떠올릴 터다. 그러나 8일 오후 첫 방송된 tvN '모두의 연애'는 달랐다. '모두의 연애'는 기존 연애 프로그램이 고수했던 틀을 벗어던지고, 토크와 드라마 그리고 예능을 한데 결합했다.
로맨스 토크 드라마 '모두의 연애'는 20대 청춘남녀의 현실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와 리얼리티 넘치는 연애 상담을 동시에 그린다. 연애, 사랑에 고민을 가진 주인공들은 '모두의 연애' 속 '모두바'에 모여 현실적인 연애담을 펼친다.
이날 '모두의 연애'는 변우석이 전 여자친구와 새로운 여자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그려냈다. 어느 날 변우석은 사귀고 있던 이시아로부터 이별 통보를 받았다. 해외로 파견을 가게 됐다는 게 헤어짐의 이유였다. 그로부터 2년의 세월이 흘렀고, 변우석은 새로운 여자를 만나게 됐다.
새로운 여자 박유나는 변우석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표현했고, 이시아로부터 받았던 상처를 회복해가던 변우석은 박유나에 데이트하자고 응했다. 이때 이시아가 변우석에 "자?"라는 연락을 보냈다. 게다가 이시아는 변우석이 박유나와 데이트하기로 했던 날에 찾아가겠다고 말하기도.
선택의 갈림길에 선 변우석은 조언을 구하기 위해 모두바를 찾았다. 모두바에는 신동엽, 성시경, 마이크로닷이 자리하고 있었다. 세 사람은 실제인지, 연기인지 모를 연애 토크를 펼쳤다. 특히 마이크로닷은 자신도 전 여자친구로부터 연락을 받은 적 있다고 고백, 해당 문자를 모두에게 보여줬다.
신동엽, 성시경, 마이크로닷과 이야기를 나누던 변우석은 무언가를 결심한 듯 담담한 표정을 지었다. 변우석의 선택은 이시아였다. 변우석은 박유나와 헤어진 뒤 이시아에게 향했다. 한 통의 연락으로 2년 만에 재회하게 된 변우석과 이시아가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꾸밀지 궁금증이 고조됐다.
이렇게 '모두의 연애'는 만남과 이별, 사랑, 연애 등을 주제로 드라마와 예능을 완성했다. 변우석의 러브스토리는 철저하게 드라마적으로 연출돼 가상의 느낌을 선사했고, 신동엽과 성시경, 마이크로닷, 사연의 주인공이 모두바에서 담소를 나누는 건 예능적으로 꾸며져 풍성한 볼거리까지 제공했다.
변우석의 선택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모두바 멤버들의 연애 상담이 변우석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을지 등 여러 가지 부분에 기대가 모이는 '모두의 연애'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30분에 방송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