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14주 만에 돌아온 ‘발칙한 동거’는 재미도, 케미도 최고였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발칙한 동거?빈방있음’에서는 이경규와 성규, 딘딘과 윤두준, 임주은, 김민종과 소진, 유라의 동거가 그려졌다.
이경규와 성규는 이날 처음으로 ‘발칙한 동거’에서 만났다. 이경규는 반려견 두치, 장군이와 함께 성규 집에 들어갔고, 한예슬, 이나영 등을 동거인으로 원했던 성규의 꿈은 와장창 무너졌다. 특히 성규는 생각보다 큰 이경규의 반려견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성규는 이경규의 반려견 떄문에 동거 계약서 사인을 주저했다. 이경규는 “이제 시작이다”라는 말로 계약을 성사시켰다. 그러나 어려움도 잠시, 성규는 어느새 능청스러운 모습으로 이경규와 그의 반려견에게 적응했다. 이경규 역시 성규와 어색함 없이 이야기를 나누며 동거를 시작했다.
딘딘은 임주은과 핑크빛 러브라인을 꿈꿨다. 하지만 윤두준으로 인해 그의 로맨스 분위기는 매번 박살났다. 임주은과 함께 암막커튼을 치며 꽁냥꽁냥을 꿈꿨지만 윤두준의 부름에 응답하느라 분위기를 이어나가지 못했다.
삼각 로맨스보다는 비슷한 나이 또래의 케미가 더 빛났다. 윤두준이 만든 닭갈비와 된장찌개를 먹으면서 세 사람은 우정을 나눴고, 설거지 당번을 정하기 위한 젠가를 하면서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루프톱 바에서 맥주를 마시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민종은 유라, 소진과 흥을 폭발시켰다. 유라와 소진은 파자마 파티에서 흥을 폭발시키며 집을 노래방으로 만들었다. 김민종은 분위기 있는 발라드로 파자마 파티를 콘서트로 만들었고, 유라와 소진은 김민종이 체력부족을 이유로 방에 들어간 이후에도 한동안 흥을 이어갔다.
다음날 세 사람은 여름 휴가를 떠났다. 김민종의 ‘아재투어’라는 코스로 계획된 이번 휴가에서 세 사람은 건강 보양식을 챙겨 먹고 물놀이를 즐기며 힐링했다.
14주 만에 돌아온 ‘발칙한 동거’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느낌이었다. 동거인들은 각자의 매력과 케미를 보여주며 함께 했고, 이를 보는 시청자들은 그들의 반전 매력과 케미에 흠뻑 빠질 수 있었다. 돌아온 ‘발칙한 동거’는 ‘웰컴백’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