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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일과 가족 사이"…'나의 외사친' 아빠 윤종신의 발견

입력 2017-12-11 15: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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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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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윤종신은 가수, 방송인, 미스틱 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이전에 세 아이의 아빠였다.

10일 방송된 JTBC ‘나의 외사친’에서는 호주 바이런베이의 외사친 데이브 가족과 함께하는 윤종신, 윤라임 부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엄마가 출근하고 다섯 아이들과 남은 두 아빠. 그들의 모습은 확실하게 비교가 됐다. 그간 혼자 어린 네 아이를 돌봐왔던 데이브와 달리 윤종신은 바쁜 일상 탓에 아이들을 잘 돌봐주지 못했고, 특히나 집안일 또한 미숙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데이브는 요리, 빨래 등 집안일에서 능수능란한 모습을 보이며 만능 아빠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윤종신도 데이브를 따라 점점 변화를 맞이해갔다. 윤종신은 데이브에게 이유식 만드는 방법을 배워, 직접 이유식을 만드는가하면 아이들과 노는 것에 있어서도 남달랐던 데이브를 통해 자신이 이때 동안 아이들과 많이 놀아주지 못한 아빠였다는 것을 되돌아봤다. 물론 그런 윤종신에게도 변명의 거리는 있었다. 그가 너무 바쁜 워커홀릭이라는 점.

방송화면캡처
방송화면캡처

지난 2010년부터 매달 한 곡의 음악들을 발표해내는 ‘월간 윤종신’ 프로젝트와 그 외에도 쉼 없이 활동하는 예능 프로그램들. 여기에 윤종신은 2011년 미스틱 엔터테인먼트를 창립, 연예 기획사 수장의 역할까지 맡았다.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할 만한 빡빡한 업무들. 하지만 윤종신은 어느 한 구석에서도 흠이 보이지 않을 만큼 열심히 일을 해왔다. 허나 그런 윤종신도 흠이 있는 구석은 있었으니 바로 가족이었다.

가수, 방송인, 기획사의 수장, 이전에 아빠의 자리에 있었던 윤종신은 그간 일에 신경 쓰느라 가족들에게는 소홀해지고 있었다. 이에 데이브는 윤종신에게 “당신은 일과 가족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중인 것 같은데 결국 가족이 중심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일을 하면서도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내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윤종신에게 가장 필요한 일이었다. 이에 윤종신 역시 그 마음을 다짐하는 모습을 보였다.

삼남매의 아빠, 그리고 배우자 전미라의 남편. 그간 일에 치여 바라보지 못했던 윤종신의 주변에는 더없이 소중한 이들이 있었다. 이러한 것을 깨닫고 있는 윤종신의 모습 속에서 시청자들 역시 아빠의 소중함과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되새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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