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김현숙과 이승준의 달달 미리 즐기는 신혼생활이 시작됐다.
1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에서는 이영애(김현숙 분)와 이승준(이승준 분)이 동거를 허락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승준과 이영애는 상견례를 통해 결혼 날짜를 1월에서 2월 중으로 잡고 달달한 결혼 준비를 이어 갔다.
이승준의 사촌 이규한(이규한 분)의 집에서 신혼 살림을 차리게 된 이영애는 동생 이영채(정다혜 분)와 함께 이규한의 집을 방문했다. 그러나 너무 더러운 집에 경악한 이영애는 "어떻게 이런 쓰레기 소굴에서 살지"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갑자기 나타난 이규한의 "이렇게 살아서 죄송합니다"는 말에 깜짝 놀라 사과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사장이 경찰에 잡혀간 뒤 지성사를 인수해 낙원사로 만든 승준과 영애는 승준 아버지 건물에 회사를 새로 차렸다. 승준은 직원들에게 "영애씨가 큰 사장님이다. 나보다 더 잘해줘야돼"라며 영애에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퇴근 후 함께 영애를 차로 데려다주던 승준은 영애의 심한 입덧에 큰 결심을 하고 영애의 부모님을 만나 "저희 결혼 전에 먼저 같이 살겠습니다"라 선언했다. 그러나 영애 아버지는 펄펄 뛰며 "절대 안된다. 너네 멋대로 할 거면 마음대로 살아"라며 분노하고, 결국 허락받지 못했다.
그러나 다음날 영애의 짐을 들어주기 위해 함께 회사로 향하던 아버지는 지각한 영애와 함께 버스로 옮겨 타고, 멀미로 버스에서 내린 영애를 보며 딸의 심한 멀미와 입덧을 보고 가슴아파 했다. 그러다 거래처로 바로 떠난 영애 대신 회사로 대신 짐을 가져다 주러 회사로 찾아온 아버지는 예비 사위 이승준을 만났다.
영애와 승준의 신혼집에 들어온 아버지는 예쁜 아기 신발을 보고 묘한 감정을 느끼게 됐다. 집으로 돌아온 아버지는 영애의 어렸을 적 사진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품에 영영 머물줄 알았던 영애의 독립이 다가오자 아버지는 순간적으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었던 것.
결국 아버지는 영애와 승준의 동거를 허락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은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