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감빵생활’ 정해인, 억울함 벗겨줄 증인 찾았다(종합)

입력 2017-12-14 22: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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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정해인이 무고를 입증할 증인을 찾았다.

14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연출 신원호/극본 정보훈) 8회에는 고박사(정민성 분)를 위해 힘을 모으는 2상 6방 수감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박사는 며칠 사이에 반복적으로 옆구리 통증을 호소하기 시작했다. 의료과장은 그의 반복적인 통증을 걱정하며 외진으로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는 소견을 내렸다. 팽부장(정웅인 분)은 이를 나과장(박형수 분)에게 보고했지만, 법무부 감사를 앞두고 예산집행에 예민해져 있던 그는 순순히 받아들이지 않았다. 장기수(최무성 분)를 비롯한 2상 6방 수감자들은 나과장에게 고박사의 외진을 부탁했다. 유대위(정해인 분)가 절대 동조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 나과장은 “그럼 탄원서 형식의 편지를 이 방 수감자 전원이 쓰라”고 요구했다.

김제혁(박해수 분)은 이준호(정경호 분)의 도움으로 재활훈련에 매진했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는 못하고 있었다. 투구를 던지는 손을 바꿨지만 구속이 나오지 않았던 것. 심지어 유한양(이규형 분)이 공을 쳐낼 정도였다. 그러나 김제혁은 포기하지 않고 훈련에 매달렸다. 2상 6방 식구들로부터 편지를 쓰지 않는다고 구박받던 유대위는 반전을 선보였다. 남들이 모르는 사이 고박사의 외진을 부탁하는 편지를 써 팽부장에게 넘겼던 것. 날카로운 눈매에 좀처럼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모습과 달리 매번 반전을 선보이는 유대위에게 팽부장은 호기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도대체 부대에서 무슨 일이 있었냐는 말에 유대위는 박일병을 지속적으로 구타하던 오병장이 국회의원 아들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사건이 있던 밤, 오병장을 혼내며 본보기로 박일병을 때린 바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결국 박일병을 때려 사망에 이르게 한 건 오병장이었다. 회사의 비리를 뒤집어쓰고 교소도에 들어온 고박사는 또 한 차례 배신을 당하게 됐다. 검찰이 다른 계약서를 문제 삼자 회사는 또다시 고박사에게 이를 책임져달라고 부탁했다. 요로결석으로 입원중이던 고박사는 쓰디쓴 눈물을 삼켜야 했다.

김제혁은 가석방 심사에서 탈락한 민상(신재하 분)을 위해 나섰다. 공시생 신분으로 생계를 위해 아르바이트까지 겸하던 민상은 보험을 들어두지 않은 사장 탓에 합의도 시도해보지 못한 채 교도소에 들어온 상황이었다. 어린 민상의 좌절을 안타깝게 여기던 김제혁은 교도소에 기부를 하는 조건으로 그의 가석방을 추진했다. 한편 유대위의 형은 박일병 사건의 증언을 해줄 주상병을 만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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