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어게인TV]‘저글러스’ 최다니엘, 깜빡이 좀 켜고 들어와요(ft.심쿵)

입력 2017-12-13 06:45:29
    • 복사완료!

[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최다니엘과 백진희가 한 배를 탔다.

1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저글러스’(연출 김정현/극본 조용) 4회에는 갑과 을 사이를 오가는 좌윤이(백진희 분)와 남치원(최다니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좌윤이가 작성한 세입자 주의사항 리스트에는 철벽 보스 남치원에 대한 앙금이 담겨 있었다.굽 3센티 이상의 푹신한 실내화를 신어달라는 요구사항에 남치원은 “나한테 복수하는 겁니까”라고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좌윤이의 갑질천하는 하루 만에 막을 내렸다. 남치원은 이튿날 회사에서 좌윤이에게 굽 3센티 이상, 폴리에스테르와 나일론 7대3 비율, 표범 털처럼 광택 나는 실내화를 사다달라고 부탁하며 “우리 집주인이 워낙에 층간소음에 예민한 분이셔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남치원은 조상무 전무(인교진 분)의 반칙에 휘둘려 캠페인 PT 경쟁에서 지고야 말았다. 남치원은 실망한 직원들을 누구보다 걱정했지만, 미처 함께 회식에 갈 용기를 내지 못했다. 좌윤이는 법인카드를 직원들에게 전달해달라는 남치원에게 함께 가라고 말했지만 “저번에 나랑 스테이크 먹을 때 좋았습니까?”라는 쌀쌀맞은 답변이 돌아왔다. 팀원들과의 회식자리마저 불편해하는 남치원을 상대로 이날 좌윤이에게는 특급 지령이 내려졌다. 조상무 전무가 남치원을 술자리에 데리고 오라고 지시한 것.

결국 좌윤이는 보증금 10% 할인을 미끼로 남치원을 조상무 전무와의 술자리에 앉히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조상무는 남치원을 불러다 앉혀놓고 이죽거리기에 여념이 없었다. 자신을 향한 비아냥을 견뎌내던 남치원은 좌윤이를 무시하는 조상무의 태도에 폭주하고야 말았다. 남치원은 “아쉽지만 오백 포기 하겠습니다, 가시죠”라며 좌윤이의 손을 잡아끌고 술집을 나왔다. 포장마차에서 둘 만의 조촐한 술자리를 가지게 된 남치원은 이런 무시가 기분 나쁘지 않냐고 묻자 좌윤이는 “남의 보스잖아요, 제가 모시는 보스도 저를 무시하는데 다른 분들이 저를 제대로 대우해주실 리가 없잖아요”라며 허를 찔렀다.

남치원은 좌윤이의 비서업무를 간섭이라고 여기고 있었고, 좌윤이는 자신의 일이 남치원에 대한 관심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던 남치원은 결국 좌윤이를 비서로 받아들이기로 했다. 황보 율(이원근 분)의 조언으로 자신에 관한 백문백답을 작성한 남치원은 좌윤이에게 이를 전달하며 “좌윤이씨한테는 관심일 테고 나한테는 간섭이라고 해두죠”라고 말했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