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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마스터' 장문희, 2주 연속 그랜드 마스터…크라잉넛 합류(종합)

입력 2017-12-15 21: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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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고승아 기자]국악 마스터 장문희가 '시' 그랜드 마스터로 선정됐다.

15일 방송된 tvN '더마스터-음악의 공존'에서는 '시'를 주제로 한 마스터의 무대 경쟁이 펼쳐졌다.

이날 크라잉넛이 록밴드 마스터로 새롭게 합류해 "우리 만의 색깔이 생기지 않았나. '더 마스터'에서 있는 그대로 모습을 보여줘도 되겠다"라며 "너무 신기하다"며 각오를 밝혔다.

첫 번째 무대의 주인공은 재즈 마스터 김광민. 특별히 존박과 함께한 김광민은 '나뭇잎 사이로'를 선곡해 무대에 올라 감미로운 멜로디를 전했다. 존박은 무대에 오르기에 앞서 "김광민 교수님이 부르셨으니까 그럴만한 이유가 있겠구나 하고 그냥 감사하게 노래를 부르겠다고 말씀을 드렸다"라고 전하기도.

클래식 마스터 임선혜는 두 번째 무대에 올라 '입맞춤'을 선보였다. "세상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힌 그는 아름다운 목소리로 인생의 시인 '사랑'을 노래했다.

이어 대중가요 마스터 박정현은 '하비샴의 왈츠'로 그간 보여주지 않은 독특한 무대를 선사했다. "저마다 색다른 해석을 기대하며 오늘만은 이 노래의 주인공이 되어 노래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늘이 마지막 무대인 국악 마스터 장문희는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판소리 중 '심청이 물에 빠지는 대목'과 '귀천'을 선보이며 반전 무대를 꾸몄다. 장문희는 "관객분들이 마음의 문과 귀를 여시고 저를 받아주신 것 같다"며 뿌듯해했다.

다섯 번째 무대에는 뮤지컬 마스터 박은태가 등장해 '내 영혼 바람되어'를 선곡, "공감과 위로를 함께 나누고 싶어 선택했다"고 밝혔다. 관객들은 박은태의 무대에 눈물을 흘렸고 박은태 역시 감정을 가라앉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에 새로 합류한 록밴드 마스터 크라잉넛은 마지막 무대를 꾸미게 됐다. 크라잉넛은 이문세의 '옛사랑'을 택해 "감동, 슬픔보다는 즐거움을 안기고 싶다"고 전했다. 크라잉넛은 특유의 에너지로 관객들을 사로잡았고 박은태는 "내 마음 속 1등"이라며 박수를 쳤다.

투표 결과 이번 그랜드 마스터의 주인공은 바로 국악 마스터 장문희. "이게 무슨 일이냐"며 감동한 장문희는 2주 연속 그랜드 마스터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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