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진희기자]오세득 셰프가 가난한 오지 여행에 당황했다.
17일 방송된 MBC ‘오지의 마법사’에서는 시칠리아 편이 그려졌다.
윤정수, 김태원, 최민용 세 사람은 에트나와인을 맛보기 위해 포도밭에서 일을 시작했다. 최민용은 직원과 다를 바 없는 속도로 능숙한 포도따기를 보였지만 김태원은 몰래 포도를 따먹는 것이 걸려 사장의 집요한 관심을 받았다. 이어 세 사람은 포도 밟기를 나서기 전, 더러운 발에 머뭇거렸다. 윤정수는 “포도가 어느 나라로 가냐”고 물었고 사장은 “아무데도 안 간다. 당신들이 먹을 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끝이 없는 일에 지친 윤정수팀을 위해 사장 알폰소는 세 사람을 초대해 와인을 대접했다. 세 사람은 알폰소의 와인을 맛보며 감탄했고 최민용은 “오늘로 윤정수의 장딴지가 활약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수로팀은 트라파니로 향했다. 김수로, 한채영, 진우는 배에서 내린 세 사람을 기다리고 있던 오세득 셰프를 만났다. 아침식사로 오세득은 아란치니를 추천했다. 이에 김수로팀은 “돈이 있냐”며 “우린 돈이 없다”고 말했다. 오세득은 “이럴 줄 알았으면 기내식을 든든하게 먹고 올 걸 그랬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