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황금빛' 박시후, 신혜선·이태환 쉐어하우스 입성했다(종합)

입력 2017-12-17 21: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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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박시후가 쉐어하우스에 입성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연출 김형석, 극본 소현경)에서는 서지안(신혜선 분)을 찾아간 최도경(박시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노양호(김병기 분)에게 재산을 몰수 당한 최도경은 순식간에 빈털터리가 됐고, 지갑에 든 현금만을 가지고 빈몸으로 쫓겨났다. 최도경은 우선 백화점으로 향해 외투와 속옷, 가방 등 필요한 것을 샀고 호텔에서 하루를 묵었다. 도움을 청하러 친구를 찾아갔지만 이미 민부장(서경화 분)의 연락이 전해진 상태였고, 도움을 받을 수 없었다.

최도경은 수중에 현금 29만원 밖에 없다고 호소했지만 소용없었다. 최도경은 서지안을 찾아갔고, 서지안은 유럽지사 발령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자신을 찾아왔다고 오해했다. 최도경은 굳이 진실을 밝히지 않았고, 점심을 같이 먹자고 말했다. 둘은 버스를 타고 남대문 시장으로 가 갈치조림을 먹고 덕수궁 돌담길을 걷고 커피를 마셨다.

최도경은 “아버지 일은 미안하다. 널 찾아 다니시는 아버님을 봤어 그래서 걱정 마시라고 무사하다고 내가 봤다고 연남동에서 그 얘기만 했어. 목공소 얘기는 안 했다”라고 고백했고, 서지안은 “그랬구나 그럼 나한테 먼저 말해주지 그랬어요”라며 지난 일의 오해를 풀었다.

이어 “그랬어야 했는데 내가 경솔했어”라는 최도경에 “그땐 내가 너무 준비가 안 되어있었어요 아버지 보는 것도 과거를 되돌아보는 것도 다 싫고 무섭고 괴롭고 비참하고 죄송하고 무기력했어요”라고 말했다. 서지안은 “그럼 최도경 씨 이젠 어울리는 삶을 사세요. 나도 그렇게 할 테니까”라며 이별을 고했고, 최도경은 자신이 보고 싶지 않겠냐 물었다. 서지안은 “그럴 수도 있죠 그런데 뭐 보고 싶다고 죽진 않으니까”라고 담담히 말했지만 헤어진 후 버스 안에서 눈물을 보였다.

한편 서지안은 서태수(천호진 분)를 찾아가 지난 일을 사과했고, 서태수는 건강하면 됐다며 자리를 벗어났다. 길거리를 걷던 서태수는 기침을 하다 피를 토해냈고, 돌아가신 어머니와 암 3기를 앓았던 친구를 떠올리며 충격에 빠졌다.

방송 말미 최도경은 서지안과 선우혁(이태환 분)이 살고 있는 쉐어하우스를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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