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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TV]'동상이몽' 추자현의 눈물, 기댈 수 있는 나만의 우블리

입력 2017-12-19 11: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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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처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추자현이 녹음 도중 눈물을 흘린 사연이 전해져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연출 서혜진, 김동욱) 24회에서는 우효광, 추자현 부부가 음원 '그대잖아요' 녹음을 완료하는 내용이 공개되었다. 우효광은 신승훈으로부터 필이 좋다는 칭찬을 받았지만 발음 문제로 인해 가사에서 실수를 반복했다. 신승훈은 우효광이 '건'이라는 발음이 안 된다는 것을 깨닫고 '이유같은 건 없어'였던 가사를 '아무 이유도 없어'로 교체해주기도 했다.

추자현은 특유의 성가대 소리를 내며 청아한 목소리를 뽐냈다. 하지만 '그대 어깨에 가만히 기대' 라는 가사를 노래하다 눈물을 보이기 시작했다. 추자현은 "남편한테 고마운 게 너무 많아서.. 누구에게 기대본 적이 없었는데 그 투정을 다 받아주니까 미안했던 감정이 올라왔다."고 고백했다.

추자현은 1996년 데뷔한 이후 국내에서는 큰 조명을 받지 못했다. 연기를 하기 위해 무작정 중국으로 넘어간 추자현은 중국어를 배우며 힘든 시간을 보냈고 2011년에 이르러서야 '아내의 유혹'의 중국판 드라마인 '회가적 유혹(回家的 誘惑)으로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 지금은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탑스타이지만 혈혈단신으로 중국에서 보낸 시간이 매우 힘들었음은 자명하다.

그러던 와중 2012년에 처음 만난 우효광이 얼마나 큰 힘이 되었을까. 우효광과 결혼해 중국에도 가족이 생기고 지난 8월에는 임신까지 하는 겹경사를 맞이했기 때문에 추자현의 눈물은 더욱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예전에는 잘해준다고 생각했는데 4,5년 지나니까 그때 내가 부족했구나 생각이 들며 반성하게 되더라고요.", "애정이 있어야 싸우기도 한다며 싸우면서 정 드는 것" 강경준과 정대세가 묵었던 펜션의 사장님이 했던 말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은 더욱 돈독해진다. 많은 시청자들은 추우부부가 아기의 태명인 '바다'와 함께 서로 기대며 더욱 돈독한 사랑을 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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