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가수 김희철이 전 여자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23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되는 태광그룹 티캐스트 계열 E채널 ‘내 딸의 남자들2’에서 배동성이 딸의 결혼 언급에 서운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희철이 소진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했다. 배동성 딸 수진과 남자친구 현준은 데이트 도중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자 거짓말 탐지기로 진실게임을 했다. “나랑 결혼하고 싶냐”는 현준의 질문에 수진은 망설임 없이 “응”이라고 대답해 아빠를 긴장시킨다. 김희철은 거짓말 탐지기를 꺼내며 소진에게 같은 질문을 했다. 마지못해 “그렇다”고 대답한 소진은 5초 뒤 거짓말 탐지기의 반응에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거짓이 아닌 ‘진실’로 판명이 난 것. 그러자 김희철은 “너 나랑 결혼하고 싶은 거야?”라며 소진을 놀렸다. 특히 신현준은 “그런 마음이라면 내가 제일 먼저 전하면 안돼? 연예가중계에”며 연예프로그램 MC다운 말로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김희철은 전 여자친구와의 비화를 공개했다. 배동성 딸 수진과 그의 남자친구 현준의 사랑싸움(?)이 그려진다.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사랑받는 두 사람은 “사실 우리 최근에 자주 싸웠다”며 서로에게 섭섭했던 것들을 얘기했다. 이 자리에서 현준은 알고 싶지 않은 사실까지 다 밝히는 수진의 솔직함 때문에 힘들다고 토로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희철은 “나도 저런 비밀 없는 성격 때문에 생긴 일화가 있다”며 본인의 경험담을 풀어놓았다. “여자친구가 연예인인 전 애인이 누군지 묻길래, 솔직하게 말했다가 그 이후로 그녀가 TV에 나올 때마다 연락이 와서 힘들었다”고 고백한 것. 이에 장광은 “그건 싸움의 발단을 만드는 것”이라며 반대했다고.
한편, 배동성이 딸 배수진의 결혼선언에 무너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수진이네 커플이 남자친구 현준의 누나커플과 더블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진다. 결혼 일주일차인 누나커플에게 연애상담을 하며 ‘결혼’에 대해 이야기하던 두 사람은 “우리도 1년 반 뒤에 결혼할 것”이라며 이미 결혼얘기가 오간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김희철은 “동성이 형은 처음 듣는 표정인데?”라며 배동성의 눈치를 살폈고, 배동성은 “아마 (결혼은) 저 빼고 할 것 같다”며 헛웃음을 지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에 김희철은 “배동성이 아니라 배제동성”이라며 놀리자 배동성은 울먹이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내 딸의 남자들2’은 딸의 연애가 언제나 궁금하지만 단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아빠들이 판도라 상자를 여는 프로그램. 딸 연애 파파라치 토크쇼 ‘내 딸의 남자들2’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50분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된다.

